역시 ~
무슨 뜻일까요?


막 업로드하구 확인하려고 눌러보니까 그새 다녀가셨더라구요.
흠...
요몇일 기분이 좀 이상한게...
오랫동안 다른 곳에 있다가 온 느낌이랄까..
분명 이 자리에 계속 있었는데 말이죠.
저에게 일어나는 일도 그렇고 주변인들의 일도 그렇고 다 귓등으로 스쳐가요.
집중을 안해서 그런가... 모든것이 건성건성...  
그러면서 뭔가 할일을 안한듯이.. 찜찜..
아.. 찜찜하여라.
연말이라 산만해서 그런걸까....
그런거겠죠?
연말,연초의 이런 산만한 분위기, 너무 싫어요.
괜히 들뜨고 어수선하기만하고 모든것에 비효율적인.
히히 그건 아마 제가 연말,연초가 아닌 동안을 게을리해서가 아닐까.
그동안을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다고 본인 스스로 느낀다면
난 이런 연말, 연초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만한 자격이 돼!
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느닷없이 천하장사 쏘세지를 비닐채 씹는 맛' 이란 표현이 생각나네요.
어릴때 먹던 그 쏘세지는 이름이 천하장사가 아녔던것 같은데... --a
먹고는 싶은데 불량식품이라면서 못먹게 하시던 어른들땜에 입맛만 다시다가
몰래몰래 몇번 사먹었던 그 쏘세지.
어찌나 맛나던지.
이게 왜 불량식품이라는거야? 그랬었죠.
요즘엔 오백원짜리두 있던데, 이백원짜리가 더 맛있더라구용.
잠시 옆길로 샜어요. ^^;;

와아~~~~
내년에는 알맹이 쏘세지만 먹어야지... !!!


웅구라님은 동면중이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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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자주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겠다
메뉴두 많은데 ...

책두 자주 읽고 ...

다른 별에 잠시 다녀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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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 * * * * * *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많고...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가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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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매니아 웅~, 음 ... 이런 식의 소개가 아니라
모게시판의 또라이처럼 쓴다면

사우나계의 영원한 오빠, 때밀이의 우상, 명동사우나의 나훈아 웅~입니다 !
이렇게 써야하나 ... -_-;

좌우간 목욕을 하기 전,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땀이 벨 정도, 편하게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것이 좋더군요.
격렬한 운동은 혈압도 높아지고 목욕시 피곤하니 피하구요.
일단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곧바로 열탕으로 퐁당 ...
몸이 좀 데워지면 찬물 폭포를 몇 대 맞아주고 사우나행.
사우나를 두 번 정도 하는 편이죠.

그 후 요새 재미를 붙인 것이 반신욕인데 이게 아주 개운합니다.
일본 무슨 박사가 개발했다는데 인간은 상체보다 하체의 온도가 낮기 땜에
혈액 순환의 어려움을 가질 수 있다합니다. 직립을 해서 그런가 ?
그래서 배꼽까지 찰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5분 내지 30분 정도 하체를 데워주는 것인데
반신욕중 어깨가 시리다면 10여초 정도 온몸을 담구었다가 다시 반신욕을 하면 좋댑니다.

목욕 마무리 단계에서 이 짓을 10분 정도 하는데
전체 목욕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딴 짓을 하지 않고 30분 수면으로 마무리 !

몸의 컨디션을 살리는데 이만한게 없는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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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가 그랬다..

토요일은 워크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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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제목이 항상 '오랫만~~' 이네요..-_-;

요즘 글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요. 자유게시판에.

저는 일 그만두고 백수된지 22일째. 현란한 백수생활 중이죠.

사실은 어제 그걸했는지 그저께 그걸했는지도 헷갈리는 그런...

플러스를 늘이던 생활을 끝내고 마이너스를 줄이려는 생활을 시작하니

이것참 답답함도 없지않아 있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그러고보니 어떤분인지를 모르는군요. 사회적지위적 관점에서.)

그냥 맨날 와서 들리는데 글이 없길래 생각난김에 씁니다.

점심은 벌써 먹었어요. 11시에 일어나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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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웅이는 로보캅이 되버렸다...

잉~치크 잉 ~치크 마이네임이즈 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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