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이자를 받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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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같은 게 무거운 건 질색이라
이미지, 음악 같은 거랑 안 친했죠.

메인 페이지에서 스피커를 쫌 올리시면
이 페이지랑은 전혀 안 어울리는 음악이 나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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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어제 난 웅에게 1200의 금과 약 1000의 나무를 무상 지원했다.......

난 왜 돈과 나무가 남는걸까????

뭔가가 잘못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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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계속 오리탕을 먹구 있다.
꿈에 오리 유닛이 등장했다. -_-
적 공중 유닛이 등장하길레 F키를 연타해 공중에 띄우려다 실패 ~
가위 눌렸다.
이건 굉장히 논리적인 꿈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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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고 만다.

하하 ~

...

하하 ~

하하 ~

뭐 ...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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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마리가 넘는 오골계, 닭장이 없어졌다.
이 놈들이 잔디밭을 뛰어 노는 것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던 웅~이었는데 ...
태풍이 와서 옮긴 건 아닌거 같구 ...
닭모이 한 번 안 준 니가 무슨 상관이냐면 할 말 없는 게 아니다.
닭장 지붕을 덮은 커다란 판대기는 집에서 쓰던 밥상이었다.
(실수를 해서 다리가 부서졌다 ... 내친 김에 닭장에 기증)
진상 규명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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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괜찮은 놈이다.
물론 '오', 7 공자 .. 리, 날수없어 ... 등도 멋진 놈이다.
특히 날수없어는 코가 멋들어진다. 뜨거운 바람을 내 팔에 뿜는 건 제외하고 말이다.

삼십 대의 초입에 든 남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얼까 ... ?
그건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갖는다는 걸게다.
준비된 자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아니라 나름대로 길거나 짧지 않은 생을 살아오면서 갖는
가치관에 대한 자신감과 여유로움이라는 말이다. (누군가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쯤 나이먹어(이 말은 상당히 가소로운 어투다) 누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겠지 ...
내가 누구를 보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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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슨무슨 겜에서 렙이 높다 이런 소릴하면
'으이구 ~ 저기 투자한 돈이며 시간이 얼말꼬 ~' 하는 생각부터 들었죠.
겜에 미쳐 직장에 있는 시간, 겜방에서 잠자는 시간 몇 시간을 빼면 온통 겜을 하는 친구를 보며,
그래, 이 따위 세상 무언가라도 중독되어야 버티지 ... 모든 지 말이다, 했죠.

워크홀릭으로 밤낮없이 일해대는 부부를 잘 알고 있는데 불쌍하게 볼 건 없겠다 싶구 ...
다 자신의 세상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

슬슬 머리가 타 오르는군.
렙업이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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