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소마을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크루소마을

메뉴 리스트

  • 처음
  • 책 :: 걷기
  • 생각 :: 生覺 살면서 깨닫다
  • 스크랩
  • 전체 (2136)
    •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868)
    • 책 :: 걷기 (59)
    • 스크랩 (1209)

검색 레이어

크루소마을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책 :: 걷기

  • 야구교과서,잭 햄플(보누스,2009.04)

    2010.06.07 by 웅~

  • 로마 서브 로사 1: 로마인의 피,스티븐 세일러(추수밭,2009.12)

    2010.06.07 by 웅~

  • 야구본색,마해영(미래를소유한사람들,09.05)

    2010.05.20 by 웅~

  • 1Q84,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09.09)

    2010.03.15 by 웅~

  • 너는 모른다, 정이현 (문학동네, 09.12)

    2010.02.16 by 웅~

  • 헝거게임,수잔 콜린스(북폴리오,09.10)

    2010.02.13 by 웅~

  • 밀레니엄,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아르테,08.07)

    2010.02.08 by 웅~

  • 앨라배마 송, 질 르루아/임미경(문학동네,09.12)

    2010.01.22 by 웅~

야구교과서,잭 햄플(보누스,2009.04)

'축구처럼 역동적이지 않아서 야구는 별로...'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야구는 지루한 정신에게만 지루하다' 라는 야구계 유명인사의 말이 생각난다. 널널하게 자리잡고 야구 한 경기 즐기다보면, 내가 저 투수라면 ... 아니 저 타자라면, 만약 야수라면 ... 감독이라면 ... 코칭 스텝, 프런트의 관계자, 스포츠 기자라면 ... 등등등. 야구판 안팎 여러 인물로 감정 이입되다보면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는 게다. 제법 잘 쓴 책. 제목처럼 Watching baseball smarter. 아는 만큼 상상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님의 한 말씀. 일구이무(一球二無). 삼세번도 없고 두 번도 없다. 한 번 던진 공을 다시 불러들일 수는 없다.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작은 세상 하나가 ..

책 :: 걷기 2010. 6. 7. 15:58

로마 서브 로사 1: 로마인의 피,스티븐 세일러(추수밭,2009.12)

드라마 'Rome'에서 그린 비리비리한 키케로를 떠올리게 되면 그건 싱크 실패. 자신에게 온 기회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 그 기회를 자신의 목적과 부합하는 수단으로 일구는 능력, '진실'이나 '정의'라는 잣대는 일단 한 켠으로 치워둘 수 있는 능력. 역시 'Rome'의 키케로와는 거리가 먼 빠릿빠릿한 처세. 팩트를 너무 술렁술렁 잘 말해주는 여러 등장 인물들은 기원전이라 아무래도 요새보다는 순박해서인가 -_-?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와 거니는 풍경에 나도 포도주 한 잔씩 들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623951

책 :: 걷기 2010. 6. 7. 15:27

야구본색,마해영(미래를소유한사람들,09.05)

이 책이 출간될 당시 왜 그 난리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 단지 스테로이드 그 부분 때문에 ? 원년부터 라이온즈 팬인 나로서는 잊을 수 없는 마해영 선수.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야구이야기처럼 두런두런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던.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400998

책 :: 걷기 2010. 5. 20. 15:33

1Q84,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09.09)

제법 많은 이야기로 떠난 '나'들은 언제 사라질까 ... ?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489080?scode=032&srank=3

책 :: 걷기 2010. 3. 15. 09:16

너는 모른다, 정이현 (문학동네, 09.12)

소설을 자주 접하는 이유를 들자면 아무래도 감정정화의 기능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다른 쪽을 보자면 반복되는 일상사와 업무로 규격화된 시각을 갖기 쉬운 내 나이 대에 유연한 사고를 도와줄 수 있는 것 ?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보다 즐거운 직업이 드문 내게 그 나름의 즐거움이 수동적인 괴로움으로 변한 지 이미 오래. 기술적 딜레마라기보다 동기부여의 딜레마인 셈이다. 상상력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논리의 숲에서 갖는 즐거운 상상력. 팩트를 명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상상력. 그 상상력이 내게는 동기부여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타인을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기껏해야 그들이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다."는 존 스타인벡의 말을 듣고 "내가 너를 잘 아는데 ..." 이런 말은..

책 :: 걷기 2010. 2. 16. 16:52

헝거게임,수잔 콜린스(북폴리오,09.10)

뭐랄까 ... 생존을 위해 먹음먹이와 잠자리를 마련하고 어떤 모험을 하는 것. 어릴 적부터 이런 류의 이야기를 좋아했다. 스티븐 킹의 푸념처럼 십대 취향의 로맨스를 불평하면서도 참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프리즌 브레이크의 수많은 긴박한 장면 속에서도 주인공이 벌써 잡히는 일은 없을 꺼야 라는 믿음으로 맘 놓고 본 것처럼, 캣니스가 희생 당할 리는 없겠지 하며 맘 편하게 보았다는 ... ㅎㅎ 이런 재밌는 이야기로 원서를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585157?scode=032&srank=1

책 :: 걷기 2010. 2. 13. 16:49

밀레니엄,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아르테,08.07)

'피곤한 월요일 아침을 맞고 싶지 않다면, 일요일 저녁에 이 책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충고는 분명 광고 문구겠지만 경고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2700 페이지의 방대한 이야기와 뒤섞여 지내다 보면 일상사에 지장이 있을테니 ... 개성만점 캐릭터, 유기적인 플롯, 원활한 장면 전환은 읽는 이로 하여금 페이지 넘기는 일처럼 쉽고 재미난 것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통속적으로 흥미가 갈 만한 꺼리를 듬뿍 갖고 있으면서도 스릴러 장르의 범주를 넘어 '위대한 사회소설'로 평가하는 것은 기자였던 저자의 신념과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이야기이기 때문일 터, 노후 보장용으로 썼다는 저자의 우스개 소리와 예상치 못한 그의 죽음은 이야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참 씁슬한 일이다. 1부, 2부..

책 :: 걷기 2010. 2. 8. 16:57

앨라배마 송, 질 르루아/임미경(문학동네,09.12)

많은 이들이 하루키를 읽고 - 지금도 그렇지만 - 하루키를 흉내낸 작가들도 넘쳐나던 시절, 그가 극찬하던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 본 적이 있다. 하루키의 말을 쫓아 개츠비를 읽게 된 많은 이들처럼 나 역시 개츠비가 어디가 위대하다는 건지 '졸라 재미없는 이 소설'이 왜 그리 대단한 건지 궁금했다. 능란하게 짜여진 플롯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하게 대결하는 로맨스 ? 어디가 ... ? 이번에 새로 나온 문학동네 전집 중 김영하 님의 번역이 기대된다. 과연 나도 피츠제럴드를 그렇게 느낄 수 있을지, 앨라배마 송을 읽고나서 피츠제럴드가 우스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젤다의 1인칭으로 서술되는 '앨라배마 송'은 곳곳에 재기 넘치는 질 르루아의 솜씨로 즐겁다. '보바리 부인, 그건 바로..

책 :: 걷기 2010. 1. 22. 16:01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TISTORY
크루소마을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