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은 더 싫어 ~
부천으로 와라
내가 진하게 마셔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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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인가 ?
음 ... 지네는 닭밥인가 ?

닭은 무지 강하다.
비둘기두 꼼짝 못한다.
그 딱딱한 가재두 냠냠 ~

난 닭 무지 잘 먹는다 ~
냠냠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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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좌석에 5 만정도 들어가는 걸루 알고 있구
잔디가 들어간 운동장이 꽉 찼으니 한 10 만쯤 ?
아니 7 ~ 8 만 정도는 될 것 같다.
세상에 사람이 많은 건 익히 알고 있지만
꽤 높은 곳에 앉아 벌처럼 바글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그 사람들 하나하나에 소중한 삶이 있고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여기에 모여 똑같은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이
약간은 두렵고 재미난 일이다.
절대적인 상대성 ? 상대적인 절대성 ?
뭐 그런 것들 말이다.

공 하나에 울고 웃으며 함께 소리높여 외치고
차들은 빵빵대고 거리는 넘실대고
즐거운 축제다.

모두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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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올만에 놀러왔더니 넌 축구에 미쳐있구나...
공부하느라 정신없는 줄 알았더니~ ㅋㅋ
여기 klimt 그림 중 몇 개 가져간다....
그럼, 내일도 응원 열씨미 해라~~~~~~~~~~붉은 웅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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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두 개 든 너구리 뽑았다
얏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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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의 거대한 작품처럼 큼직한 천으로 둘러싸인 듯 보인다.
부드러운 물결처럼 흔들리는 그 모습을 난 참 좋아한다.

보기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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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on@msn.com 이야
일 할때 말구는 거의 안 들어가는 편 ?! -_-

암튼 그런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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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말을 듣는 건 재미있다.
어느 한 쪽의 의견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똑같은 걸 보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며
조용히 듣는 것은, 광장에서 떠드는 많은 사람들을 홀로 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난 듣기보다 말하기에 더 많은 낭비를 해온 것 같다.
듣는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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