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6. 8. 2. 10:41
그러니까
사랑은


아름답다

자꾸
읊조리는

낮은
밤이 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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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할 수 없이 이상스럽게 평온했던,
세상이 좁쌀만해 보이고 무엇 하나 두려운 게 없고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던

그 마음을 머리맡에 몇 가지 낱말로 적어두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서 보니 참 유치한게 스님들의 대오송같지 않아 맘에 든다.

대오를 하지 않았고 든 게 없으니 별다른 게 있으려구 ? ㅎㅎ

모두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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