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10. 8. 23:11
게임이 뭐길래…86시간 몰두 20대 숨져  
8일 오전 11시30분쯤 광주시 동구 지산동 한 PC방에서 金모(24.무직.

  
지산동)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 李모(19)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李씨는 경찰에서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金씨가 한시간쯤 지나 정신을 차린 뒤 게임을 계속하다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金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30분쯤 이 PC방에 들어왔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86시간여 동안 인터넷 게임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金씨는 라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 단 10분도 잠을 자지 않은 채 게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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