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10. 11. 16:52헐레벌레 돌아다니다 들어온 웅~, 샤워를 하려고 벗고 있다.
초인종이 울리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웅~ : 누구세요 ~ ?
사람 : ...
웅~ : 누구세요 ~ ?
사람 : (문을 쾅쾅 두드린다)
웅 ~ : (짜증어린 목소리) 아 누구시냐니까요 ?
사람 : 수도하는 사람인데요
웅~, 한쪽 다리를 바지에 넣고 깨금발을 뛰며 서둔다.
'허, 수도공사는 저번달에 끝났는데 ...' 하며 궁시렁거린다.
문을 여니 가방을 맨 정장차림의 남자와 그와 비슷한 여자 서있다.
대충 눈치를 깐 웅~, 파리를 쫓듯 손을 휘휘 내저으며 말없이 인상을 쓴다.
사람 : 약간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웅~ : (이를 약간 갈아주며 말없이 휘휘 손을 내젖는다)
젠장할 인간들,
이제 아파트까지 영역을 넓혔구나 ~
수도는 무슨 ... 젠장 ...
초인종이 울리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웅~ : 누구세요 ~ ?
사람 : ...
웅~ : 누구세요 ~ ?
사람 : (문을 쾅쾅 두드린다)
웅 ~ : (짜증어린 목소리) 아 누구시냐니까요 ?
사람 : 수도하는 사람인데요
웅~, 한쪽 다리를 바지에 넣고 깨금발을 뛰며 서둔다.
'허, 수도공사는 저번달에 끝났는데 ...' 하며 궁시렁거린다.
문을 여니 가방을 맨 정장차림의 남자와 그와 비슷한 여자 서있다.
대충 눈치를 깐 웅~, 파리를 쫓듯 손을 휘휘 내저으며 말없이 인상을 쓴다.
사람 : 약간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웅~ : (이를 약간 갈아주며 말없이 휘휘 손을 내젖는다)
젠장할 인간들,
이제 아파트까지 영역을 넓혔구나 ~
수도는 무슨 ... 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