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웃기시는구나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7. 8. 27. 11:37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이 대표적으로 느끼는 단점을 말하자면
1. 돈에 비해 볼 만한 채널이 없다.
2. 비가 오면 안 나온다.
3. 해지시 지 멋대로다.
등등 ...
유선방송을 못 들어오게 하는 아파트에 사는터라 신청하게된 스카이라이프.
(이거 뭔가 있는 듯하다. 안테나 달린 꼬라지를 보면 10가구당 7가구는 달려있다.)
3년 약정으로 가입업체에서 자전거도 받았고,
(재세공과금을 3만원 냈던가)
이제 좋아하는 스포츠, 다큐, 바둑도 볼 수 있고
월 2만원 정도는 지불해도 괜찮다 여겼다.
근데 xports가 안나와 ?
메이저리그를 보려면 돈을 더 내라구 ?
아하하 ...
바둑tv가 안나오네, 허접한 스카이바둑tv는 뭐냐구 ...
아하하 ...
온겜넷, 투니버스가 없어 ?
아하하 ... 이런 된장.
만원하는 유선만도 못하잖아 ... -_-
게다가 비만 좀 오면 안나오고 쇼를 하네.
내 약정 끝나는 날 바로 끊어주마.
암튼 3년이 지난 6월 13일 해지를 신청하려 전화를 했다.
해지는 가능한데 포인트가 남아있으니 좀 고려해보시고 ...
해지해주세요~ ( 포인트는 무슨 개뿔~)
수신기계가 17만원 상당이니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더 보시는게 ...
해지해주세요. 기계는 가져가시고요.
17만원에 포인트 어쩌구 저쩌구 ...
해지해달라구요.
똑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하고 충분히 짜증나게 한 후 말한다.
해지는 이상없이 잘 되었구요.
스마트카드를 반납하지 않으면 3만원을 부과합니다.
수신기는 반납하시면 만원을 돌려드립니다. (17만원이라메~)
알았다고여 ... 준비해둘테니 어여 가져가시라고여 ~
6월 25일, ARS를 거쳐 통화중 대기 어쩌구 기다린 후 ( 이 과정은 어느 업체든 짜증이 난다.)
늘 자리에 있으니 어여 좀 가져가세요, 라 말하니
택배기사가 일정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수납을 하러 방문할 겁니다, 라더니 감감 무소식.
7월 5일,
고객님 차례가 되어야 방문하지 어떻게 방문하냐고 되려 호통이다.
알겠다. 기다려줄테니 가져가라구
그런데 며칠전 이런게 왔다.
아하하
가져가라구 이 사람들아
이러구있다 ~
도대체 뭘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뭐하는 짓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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