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싸우겠는가 ?!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6. 4. 20. 10:36뚜왕~~!!!
소림 18방의 마지막 관문! 이곳을 지나려 하니 허락해 주십시요.
크흐흐 ...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애송이가 왔구나!
다, 당신은 ?!
목인방의 수문장! 나무 인간 ... 모쿠진!
소림 24기뿐 아니라 무림 4대 정파의 최고 절기들을 모두 습득한 ...
나 모쿠진 님께 오랜만에 피맛을 뵈주겠다고 기어 들어온게로구나...
지난 127년간...이곳을 찾아온 수많은 절정고수들이
내 앞에 피를 토하면 고꾸라 졌거늘 ...
너따위 애송이의 피는 손에 묻히고 싶지 않으니...
자, 되돌아갈 한번의 기회를 주마!
마,마지막 관문... 물러설수 없소!
으허허허!!
등잔불로 날아드는 부나방이란 바로 네놈을 이르는 말이었더냐!
나의 풍산일월권 일격에 혈도를 막힌 자들이 온몸에 뼈가 부서지고
장기가 뒤틀린채 검은 피를 토하며... 차라리...차라리 죽여달라 애원하던 그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선하거늘, 애송이여!
그래도...
나와 싸우겠는가?!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이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꽃잎들을 모아 간직해두는 일 따위에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제 머리카락 속으로 기꺼이 날아 들어온
꽃잎들을 아이는 살며시 떼어내고,
사랑스런 젊은 시절을 향해
더욱 새로운 꽃잎을 달라 두 손을 내민다.
나와 싸우겠는가?!
소림 18방의 마지막 관문! 이곳을 지나려 하니 허락해 주십시요.
크흐흐 ...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애송이가 왔구나!
다, 당신은 ?!
목인방의 수문장! 나무 인간 ... 모쿠진!
소림 24기뿐 아니라 무림 4대 정파의 최고 절기들을 모두 습득한 ...
나 모쿠진 님께 오랜만에 피맛을 뵈주겠다고 기어 들어온게로구나...
지난 127년간...이곳을 찾아온 수많은 절정고수들이
내 앞에 피를 토하면 고꾸라 졌거늘 ...
너따위 애송이의 피는 손에 묻히고 싶지 않으니...
자, 되돌아갈 한번의 기회를 주마!
마,마지막 관문... 물러설수 없소!
으허허허!!
등잔불로 날아드는 부나방이란 바로 네놈을 이르는 말이었더냐!
나의 풍산일월권 일격에 혈도를 막힌 자들이 온몸에 뼈가 부서지고
장기가 뒤틀린채 검은 피를 토하며... 차라리...차라리 죽여달라 애원하던 그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선하거늘, 애송이여!
그래도...
나와 싸우겠는가?!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이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꽃잎들을 모아 간직해두는 일 따위에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제 머리카락 속으로 기꺼이 날아 들어온
꽃잎들을 아이는 살며시 떼어내고,
사랑스런 젊은 시절을 향해
더욱 새로운 꽃잎을 달라 두 손을 내민다.
나와 싸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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