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크루소 마을입니다.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4. 11. 7. 14:56모든 인간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그리고 전체의 일부로서 느끼고 사고하고, 행동한다.
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의 섬은 아니다
원하던 원치 않던 간에 우리의 팔다리 각 부분부분은
마치 인형에 매어진 실처럼, 보이지 않는 관계로 얽혀있다.
그렇다면 나를 움직이는 것은 누구인가 ?
내가 말하게 하는 것은 누구인가 ?
'나'인가 ? '너'인가 ? 아님 '우리' 모두인가 ?
내가 딛고 일어선 이 땅이, 이 흙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내 주위를 둘러싼 이 공기가 나를 움직이게 한다.
저기 떨어진 낙엽 하나로 나는 움직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지 혼자 잘나서
지 멋대로 간다는 말이 아님은 알고 있다.
오로지 그 하나로 존귀한 존재인 나는,
그 하나로 존귀한 너는,
그 하나로 존귀한 우리 모두는,
세상에 오직 그 하나로 존귀한 커다란 '나'이다.
이 땅, 이 흙, 이 공기, 떨어진 낙엽은 곧 '나'이다.
웹상에서 주절주절 기록하는 이 작은 공간은 이러저러한
생각의 단상이 뭉쳐 '크루소 마을'이란 타이틀이 붙게 되었다.
홀로 섬에 떨어져 자급자농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크루소는
크게 자라날 수 있는 인간문화의 가장 작고 단단한 부분을 갖고
결코 홀로 있지 않을 마을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나역시 그런 마을을 짓는 기록을 하고 싶었다.
완벽한, 아니 완전한 하루를 살아내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기록하고 싶다.
완전한 하루는 완전한 한 주가 되고
그것은 완전한 삶을 위한 하루가 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전체의 일부로서 느끼고 사고하고, 행동한다.
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의 섬은 아니다
원하던 원치 않던 간에 우리의 팔다리 각 부분부분은
마치 인형에 매어진 실처럼, 보이지 않는 관계로 얽혀있다.
그렇다면 나를 움직이는 것은 누구인가 ?
내가 말하게 하는 것은 누구인가 ?
'나'인가 ? '너'인가 ? 아님 '우리' 모두인가 ?
내가 딛고 일어선 이 땅이, 이 흙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내 주위를 둘러싼 이 공기가 나를 움직이게 한다.
저기 떨어진 낙엽 하나로 나는 움직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지 혼자 잘나서
지 멋대로 간다는 말이 아님은 알고 있다.
오로지 그 하나로 존귀한 존재인 나는,
그 하나로 존귀한 너는,
그 하나로 존귀한 우리 모두는,
세상에 오직 그 하나로 존귀한 커다란 '나'이다.
이 땅, 이 흙, 이 공기, 떨어진 낙엽은 곧 '나'이다.
웹상에서 주절주절 기록하는 이 작은 공간은 이러저러한
생각의 단상이 뭉쳐 '크루소 마을'이란 타이틀이 붙게 되었다.
홀로 섬에 떨어져 자급자농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크루소는
크게 자라날 수 있는 인간문화의 가장 작고 단단한 부분을 갖고
결코 홀로 있지 않을 마을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나역시 그런 마을을 짓는 기록을 하고 싶었다.
완벽한, 아니 완전한 하루를 살아내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기록하고 싶다.
완전한 하루는 완전한 한 주가 되고
그것은 완전한 삶을 위한 하루가 되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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