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8. 7. 28. 17:25

여럿 모여 술마시는 것보다 BBQ 날개 놓고
야구보며 한 잔하는 편이 훨씬 한갓지고 맘 편한지 오래다.

나이도 들어 다들 제 삶이 있고 생활영역도 다른지라,
몇 안되는 모임도 크게 맘 먹지않으면 힘들어졌고 연락할 사람도 거의 없다.

물론 목숨같고 가족같은 사람이야 곁에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인맥의 중요성을 느낄 경우도 있다.

평생 술 안마시는 모임을 가져본 일이 없어
그 사람들은 무얼하고 뭐하러 만나는지 모르겠지만
이쪽 세미나나 오프라인 교육에 참가해서 
이래저래 표면적인 안면을 익혀놓고 싶은 마음도 있다.

데서 그런지 썩 맘에 안내키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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