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소마을

제 생각에는 그저 자신의 맘속에 들어차는 것들이
좋은 작품인 듯합니다.
영화든 글이든 음악이든 인간이 만든 모든 창작물중에
자신의 맘에 들어차는 것들.
맘에 다가와 새롭게 자신과 같이 태어나는 창작물.

그것이 최고의 명작인 것 같아요.

뭐~ 아는 만큼 보고 들리고 느낄 수 있다는 말에
아주 크게 부정하지는 않지만 ...

한 권의 책을 백 사람이 읽으면 백 권의 책이 태어나는 것처럼
최고의 명작은 다 각각이니까 ...

밖에 나가기가 너무 싫은거 있쬬~
일단 집에 들어오고나니까 더 싫어요.
아으~ 나가기 싫어라~~
지금은 아까보다 비가 더 와요.
간만의 술약속인데.. -.-
우산들구 사람들속에 부대끼구 빗물 튀구 바지 젖구..
으흑  축축해라~

결혼식땜에 바뿌시다구요?
제 친구들은 왜 다들 지방에서 식을 하는지.. -.-
결혼식 하나 갔다오면 서울서 하는 결혼식 몇군데를 다녀온것 같은 기분이에요.
지난번 친구결혼식때는 "난 제주도에서 할껴~" 그래버렸어요.
하두 힘들어가지구~

에고.. 나가봐야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그동안 계속 술을 안마셔가지구 술꾼들이랑 자리할 생각하니깐 조금 불안해요. -.-
오늘같은 날은 집에서 파전 뜯어먹음서 비됴나 보믄 좋을텐데.... ^^
ㅋㅋ
좋은 주말 저녁&일욜 되세요~
만약 제가 오늘 밤에 글을 냄기면...
술묵고 꼬장부리는거일지두 모르니깐 땍! 해주세여~ ^^;

베이스에 손을 댄 사람이라면
고개가 절루 숙여지는 ...

현란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몇몇 베이시스트랑은 분명한 차별이 있습니다.

한때 요곡[다운받기]을 카피한다고 주접을 떤 적이 있었죠.
나름대로는 아주 재밌게 놀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하냐 ~ 너 !!!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쟈코 ...

어떤 용도로 쓰일 것인지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카메라 기술이라든가, 사진 기법 같은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피사체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정 없는 세밀한 관찰은 피사체와 나 사이 공간을
움직이지 않는 다른 공간에 결박하는 일일뿐이죠.
시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의 귀양살이랄까 ... 그래서
사진 찍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아니 찍히는 것을 싫어하죠.
나를 찍는 사람이 나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특히 증명사진 ... 우 ~~~~~~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추억의 포장으로는 나름대로 훌륭합니다만
그럴바에 비디오로 죄다 찍어두는 것이 더 나은 법일 듯도 하네요.

좋은 사진을 많이 보고
좋은 음악을 많이 듣고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자신 주위의 세상을 여과없이 사랑하고 미워할 수 있는
마음이 일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그리는 화가처럼 ...

ps. 혹시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그려 본 적이 있으신지 ...

신촌에 그런 바가 있군요.
cure 바 !!!

ㅋㅋ
queer 인줄 알구 ~

이거 정말 남는 장사다 ...

드물다, 이런 일들은 ...

이게 몬 짓이당가 ~
역쉬 ~

여기는 daywalker's scrapbook 입니다.
여기서 'daywalker'란 아뒤는 국내의
대부분은 제가 쓰고 있슴다.
가끔 놓친 적두 있지만 ...

외국 아해들은 꽤 쓰더군요.
여기서 daywalker 는 무얼까요 ?

힌트 : 제가 약간 흡혈귀 매냐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