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나직한 스탠드 불빛에
자신의 손을 비추어 본 적이 있으세요 ?

거울에 왜곡된 모습으로 자신의 얼굴은 늘 비추어 보면서
우리 눈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손의 움직임을 눈여겨 본 적이 있으신지 ...

그 정교한 움직임, 형태를 가만히 지켜보노라면 가히 놀랍습니다.
손에는 원시적인 인간의 역사부터, 한 개인의 잡다한 개인사까지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수많은 기록들입니다.

자신의 손, 혹은 누군가의 손을 떠올려 보시길 ...
그리고 볼 기회가 있을 때 그 사람의 손을 자세히 살펴보시길 ...
무언가 보일지 몰라요 ^^
벽 ...
기간 : 2002년 3월 23일(토)
시간 : 오후 2시~4시
장소 :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0층 대강당
주관 : 교보문고·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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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 못 가겠다. 꼭 뵙구 싶었는데 ...
요새 결혼식이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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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황사가 여기까지 들이치는 걸 보면 ...

봄비치고는 제법 빗발이 굵은 흙비가 온다
그래두 반가운 맘에 손 내밀어 잠깐 받아보구 왔음.

손 닦아야것다 ~
자일리톨두 씹구 ~

아하하 나는 바른 생활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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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습니다 -_-;

굳이 따지자면 투기가 부족해서 투기를 불어 넣어주려고 ...

왜 배고픈 짐승들의 눈빛을 보면 투기와 살려는 욕망으로
번드레하잖아요 ~

일은 밀리고 발빠르게 할 만한 체력도 머리도 딸려서
(나이가 먹긴 했나보다 ~) 허덕허덕거리기에
강렬한 투기를 ~ 부르르르 ~~~ 불어 넣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우유 반 잔, 점심 시간에 우유 반 잔을 잡수었구
저녁 시간에 우유를 한 잔 마실 요량입니다.
근데 사실 지금 담배가 더 땡깁니다. 무서운 니코틴 ~

8 km 조깅후 철봉 4 세트, 푸쉬업 200 개 ... 몸은 한결 가볍습니다.

정신이 칼날 같군요. 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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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뇌는 구석구석 주름주름 솔질 박박해서
볕 좋은 곳에다 말리고 싶고,
폐는 세탁기에 넣어 물 두 번 가량 빠질 때까지 돌렸다가
뇌 옆에 잘 펴서 널고,
기름진 내장은 수건 물 빼듯 잘 쥐어짜 탁탁 털어서
폐 옆에 잘 널고,
흐벅해진 힘살은 내장 건속이 마를 하루동안 퍼질러 있다가
다시 잘 매듭져 묶어서 탄탄하게 조여놓고,
고 짬에 껍데기는 기름칠 잘해서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아놓고 싶지만

비교적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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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살아있다는 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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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와 다른 것은 조각상은 현존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처럼 재현할 능력도 믿음도 없는 사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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