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ㅜ.ㅜ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2. 27. 20:05계단을 막 내려가는데 지하철이 들어와있더라구요.
뛸까말까..
다른 때 같으면 기냥 다음꺼 타자..하구 느긋하게 걸었을터인데..
오늘따라 왜 그랬는지.. 막 뛰어가서 문닫히기전에 탔죠.
근데.. 가방이 문에 끼었더라구요. -.-
"어머!! 가방 꼈어~~"
원래대로라면..
"우이쒸 머야~~ 가방이 꼈자나~~!!"
이랬을건데.. 평소 잘 안쓰는 "어머"라는 감탄사까지 들먹이며..
'일케하면 작년 여름처럼 누군가가 내 가방을 빼줄지두 몰라'
작전 실패.
당겨보았지만 안빠지더라구요.
하필 다음 두 역이나 반대쪽 문이 열리구..
세번째 역에서 가방을 되찾은 꿈이.
이런건 유머란에서나 보는 얘기잖아요?
물론 가방이 문에 낀 얘기는 축에두 못낄테지만.. -.-
웅님.. 저같은 사람을 보시거덩 부디 가방좀 땡겨주세요~
즐거운 수요일 저녁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 오늘 쫌 이상하네.. ''a )
뛸까말까..
다른 때 같으면 기냥 다음꺼 타자..하구 느긋하게 걸었을터인데..
오늘따라 왜 그랬는지.. 막 뛰어가서 문닫히기전에 탔죠.
근데.. 가방이 문에 끼었더라구요. -.-
"어머!! 가방 꼈어~~"
원래대로라면..
"우이쒸 머야~~ 가방이 꼈자나~~!!"
이랬을건데.. 평소 잘 안쓰는 "어머"라는 감탄사까지 들먹이며..
'일케하면 작년 여름처럼 누군가가 내 가방을 빼줄지두 몰라'
작전 실패.
당겨보았지만 안빠지더라구요.
하필 다음 두 역이나 반대쪽 문이 열리구..
세번째 역에서 가방을 되찾은 꿈이.
이런건 유머란에서나 보는 얘기잖아요?
물론 가방이 문에 낀 얘기는 축에두 못낄테지만.. -.-
웅님.. 저같은 사람을 보시거덩 부디 가방좀 땡겨주세요~
즐거운 수요일 저녁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 오늘 쫌 이상하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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