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흐름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7. 5. 15. 10:49
남과의 비교는 어리석은 짓.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편이 차라리 효율적이겠지.

경주하는 동물의 눈옆에 차양을 본 일이 있다.

내 마음의 눈도 차양이 쳐진 셈.

한 쪽은 어제라면, 한 쪽은 내일?

진부하지만 미래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것.

오늘은 과거도 될 수 있다는 것.

천방지축 내달리던 마음을 오늘 하루에 집중하니 참 편하다.

산에 가면 마음도 산에 데려와야지.

마음은 과거와 미래, 이 곳 저 곳 안 날아다니는 곳이 없으니 ...

지금, 여기 내 앉은 자리에 마음도 다소곳이 앉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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