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불체신공 연마중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5. 10. 5. 09:14
천지보다 먼저 되었으되 그 비롯함이 없고,
천지보다 뒤에까지 있으되 그 마침이 없는,

'나' ... 그것이 '우리'인데

끈적하게 눌러앉고 주저앉아

지나고 보면 사소한 일에
온 인생의 무게를 다 올려놓고

내쉬는 한숨은

애초 마음에 있지도 않은 것을
용케 긁어 모아낸 것일지도 ...

단단해져야겠습니다.

모두에게 참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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