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곰에게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5. 8. 31. 04:42
내가 싫어하는 모습의 ''

그 녀석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안 어딘가 앙금처럼 남아있는

그 녀석은 내가 좋아하는 모습의 ''와 함께
조용히 둥둥 떠다니다 이제사 모두들 스물스물 일어납니다.

몸에 힘을 빼고
머리에 스위치를 끄고 ...
내 안의 세상과 교류하는 시간들.

소위 댁이 말하는 은둔생활이 조금 길었나봅니다.

이제 일어나야죠.
곰아저씨 ...

ps.
강아지에게

50이나 100이 아니구
200이야

... 무슨 견적 같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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