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2. 16. 01:22아침 운동을 나가던 길이었습니다.
기지개를 펴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위에서 내려온 웬 이쁜 여자가 타고 있더군요.
아줌마라기는 모하지만 아줌마가 확실한 듯 보이는 ...
엘리베이터 뒤에 서서 그 여자 뒤통수를 바라보며
'이쁜 여자들은 뒤통수도 이쁘게 생겼네 ~' 하며 관찰을 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홱~ 돌아서는 것입니다.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죠. 그 가까운 거리에서 그 큰 눈으로
또렷이 쳐다보는 데 약간의 공포심을 느낄만치 ...
그렇게 1, 2 초간 있었을까 ... 그 아줌마가 이야기 하더군요.
"xxx 호죠 ? 운동나가시나봐요 ~"
잠시 주춤대다가 '아 ... 네' 하고 대답했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말하더군요.
"저 xx 엄마 친구에요 ..."
그래서 또 '아 ... 네'.
아파트 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니까
모르는 아줌마까지 아는 척을 ... ㅠㅠ;
피곤합니다
예전 극단에 실장님도
'왜 있잖아 ~ 걔 ~ 엄마들이랑 친한 애 ~'
이런 말씀을 하고 내 이름도 모른다고 하니 ...
짜증납니다.
언제부터 난 이랬던거야 도대체 ... -_-
기지개를 펴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위에서 내려온 웬 이쁜 여자가 타고 있더군요.
아줌마라기는 모하지만 아줌마가 확실한 듯 보이는 ...
엘리베이터 뒤에 서서 그 여자 뒤통수를 바라보며
'이쁜 여자들은 뒤통수도 이쁘게 생겼네 ~' 하며 관찰을 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홱~ 돌아서는 것입니다.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죠. 그 가까운 거리에서 그 큰 눈으로
또렷이 쳐다보는 데 약간의 공포심을 느낄만치 ...
그렇게 1, 2 초간 있었을까 ... 그 아줌마가 이야기 하더군요.
"xxx 호죠 ? 운동나가시나봐요 ~"
잠시 주춤대다가 '아 ... 네' 하고 대답했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말하더군요.
"저 xx 엄마 친구에요 ..."
그래서 또 '아 ... 네'.
아파트 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니까
모르는 아줌마까지 아는 척을 ... ㅠㅠ;
피곤합니다
예전 극단에 실장님도
'왜 있잖아 ~ 걔 ~ 엄마들이랑 친한 애 ~'
이런 말씀을 하고 내 이름도 모른다고 하니 ...
짜증납니다.
언제부터 난 이랬던거야 도대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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