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 드라이브..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2. 16. 01:35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인천까지 갔다가 방금 왔답니다.
인천에는 뭐하러? 인천이 집인 친구가 있어서요.. ^^
예전에는 뜬금없이 한차에 몰아타고 월미도 갔다가 오기도하고 그랬는데..
이젠 집앞에 뚝떨어뜨리고 "잘드가~" 그러게 되나봐요.
한밤중에 월미도에 가봤자 깜깜해서 바다두 안뵈는데 그냥 어딜 간다는게 좋아서.. ^^;
월미도엔 몇번밖에 안가봤지만.. 언제봐두 갠적으론 별로여요. -.-
설연휴에 서울로 돌아오기전에 잠깐 시간이 나서 송지호 바닷가에 갔었어요.
등대두 있구.. 방파제 안쪽바다는 잔잔한데 넘어에선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가 많이 치더라구요.
히야~ 여기 이런곳도 있었구나아~
몇년전까지만해도 친구집이 송지호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어서 근처까지는 갔었는데 그런곳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한바퀴 쭈욱 돌구.. 저랑 친구를 터미널에 뚝 떨어뜨린채 부모님과 동생은 화진포 구경한다구 쓍~ 가시더라구요.
나만 빼놓구... ㅜ.ㅜ 나두 가구시픈데... ㅜ.ㅜ
언젠가 동해안의 작은 바다를 찾아보면서 실속있는(?) 드라이브를 한번 해보고싶어요.
지금처럼 계속 살다간 멋진 바다를 봐도 "에? 뭐야? 바다잖아~" 이렇게 될것 같은.......

오랫만에 와서 횡설수설하네요. ^^;
웅님도 졸업이시라구요?
축하드려요~~ 맨입으로~~  ^^
학번은 저보다 선배신데 졸업은 후배이시네요 음하하핫!!  -.- 주책
참! 햇살바구니가요.. 조만간 문은 열겠지만... 대책이 안서는.... --;
우야튼 문을 열게되면 초대장 들구 올게요.
메모장만 떨렁 띄워놓은 홈인데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웅님은 천당 갈꼬야~~              우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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