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 흉내내기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5. 19. 16:46
내 친구중에 고딩때는 상담실로 불릴 만큼
흉내내기에 도가 튼 놈이 있다.
혼자서 상담실 선생을 모두 카피해서인데
보통 성대묘사에서 하지 않는 것을 종종해서 즐겁게 한다.

김무생이라든지 하는 것 ...

요샌 '집으로' 상우의 명대사
'누가 닭을 물에 빠뜨리래 ~'
'요만큼, 요만큼만 깎으랬잖아 ~' 하는 걸루
둘이서 논다. 이거 꽤나 재밌다. 꽤나 징그럽구 ... ㅋㅋ

그리고 내가 술에 맛갔을 때, 눈동자 굴리는 걸 흉내낸다.
이건 제발 하지 말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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