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빠와 빅베어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7. 12. 18:33
위가 TV 유치원 하나, 둘, 셋의 뿌빠.
아래가 SBS의 빅베어입니다. (불필요한 설명, 하난 공룡, 하난 곰이니까 ... -_-)

뿌빠와 빅베어는 대형 인형인데 이걸 어떻게 연기하는지 궁금합니다.
한 쪽 손이 부자연스러운 걸 보면 다양한 동작의 얼굴쪽에 한 팔이 들어가있고
나머지 한 팔은 인형팔을 연기할텐데 ...
팔이 안 들어간 쪽의 인형팔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잘 보이지 않는 실이 있는데 그걸루 하나 봅니다.
도르레처럼 같이 움직이는 식이죠.
뒷쪽으로 돌릴 땐 아마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탈을 쓰는 인형은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
오즈의 마법사에서 겁쟁이 사자를 잠깐 연습했었는데 ...

재밌을 것 같군요. 빅베어 ... 대단한 표현력.

전 빅베어 앞에 있는 파란 생쥐 토토의 팬이 되버렸는데
쟤 하는 짓이 너무 좋습니다. 나랑 비슷한 어투 ㅋㅋ

작은 곰은 오조던가 ? --a
쟤두 깹니다.

흙이 식물을 자라게 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좋은 거라면
맨날 흙구댕이에서 놀구 목욕할 필요가 없댑니다.
그럼 귀에서 토마토두 자라구 좋다구 하데요 ㅋㅋ

암튼 재밌는 빅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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