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다녀옴.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15. 3. 27. 13:52

날씨가 너무 좋아

인천대교 넘어가는 길이 상쾌함.

 간만에 출타한 내 물방개. 

 전시된 차량 열어보고 앉아보고

(X4 에 앉아보니 .. 뭐 .. 그저 그런데 ?! ㅎ) 

 M3 타보고 싶었으나

공뽑기 추첨에서 맨 꼴찌 ... M5 당첨.

'슬라럼', '차선 변경 풀브레이킹', '분수 장애물' 진행 후 트랙주행. 

돌아가며 선두를 경험하는 탓에 민폐끼칠 부담은 좀 덜었음.

짧은 직선주로에서도 200km는 쉽게 올라감.

(M5는 560마력에 305km는 달릴 수 있다구 하네)

 2층에서 소소하게 배 채우고

클래식 카도 구경하고

(Top GEAR U.K 전편을 다본지라 .. 뭐 시큰둥)

 

 내 성향이 작고 빠릿한 주행감을 좋아하는지

미니 5도어가 눈에 들어오고

(전시된 더 좋은 차들이 많았지만 말야) 

밀렸던 니코틴을 흡입하고 돌아옴.

 

PS.

또다시 상쾌하고 톨비 비싼 인천대교로 ...

(6,000냥)

제2경인 타고 돌아오는 길,

차로에 가득한 화물차들 보며

현실로 돌아왔다는 걸 깨달음.

PS2.

좋은 차가 많았지만

오는 길에 내 물방개가 더욱 좋아졌달까 ...

(나, 차 욕심이 없는 거 같아)

PS3.

원래 시큰둥하다 감흥이 늦게 오는 편이라

며칠 지나면 그 M5가 떠오를지 모르지.

(촥 달라붙는 그 느낌)

PS4.

어디 가면 사진이나 많이 찍어라 ~ !

잘 나온 사진이 아니라,

저게 찍은 사진 다 임.

 

남의 시승기에 은근 분량 많은 물방개 (한 쪽 성향이 너무 강한 오토뷰 -_-) 

오토뷰 티볼리 시승기 : http://www.autoview.co.kr/content/autoview_tv/autoview_mv.asp?num_code=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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