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고자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바램, 갈증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늘 보는 사물에 대해서도 그간
느끼지 못한 새로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일 보는 자신의 손, 얼굴조차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자하는 것을 저울을 들고 다니며
가늠해보는 미련한 짓을 하던 중에, 하루하루 새롭게 달라지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무모한 잡생각인가를 느끼고 있다.
어제의 '나'가 오늘의 '나'가 아니듯 그네들도 저렇게 새롭게
태어나며 변하고 있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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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체에 여러 인격체가 공존하는 다중인격이 있다더니
과연 헛말이 아니군.
오늘 낮부터 내 머리속에 누군가 계속 말을 건다.

'야 ~ 담배 한 대 안피나 ? 한 대만 태워봐봐 ~'

하~! ^^;

이 놈은 책을 볼 때도 텍스트에 생전 없는 담배란 말을 되뇌다가
코딩할 때 급기야 담배를 타이핑하기에 이르렀다.
무서운 놈 ~ -_-;
앉았다 일어났다 안절부절.
난 쓴비웃음을 날리며 '요놈 고생 좀 해봐라 ~'했다. ㅎㅎ

원래 하루나 이틀정도는 담배를 안 피는 경우도 종종 있는 데
라이터를 다 내다버리니 이 지랄이다 ... 모가 쫌 불안한 모양이다 ...

끊는다는 생각에 구속되는 것도 내키지않는다.
그냥 피고 싶으면 피고 아니면 마는 거지 ...
좌우간 한동안 안 피울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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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 ~ 따따따 ~
주먹손으로
따따따 ~ 따따따 ~
나팔 붑니다

http://www.gnedu.net/cdrom/%c3%ca%b5%ee/%c1%f1%bb%fd1-2/%b0%e6%ba%cf1/jul05dan/jul01cha/jul050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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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보자꾸나 ~
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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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이라니 ...
무슨 갈매기냐 ~ ?

일요일에 짜파게티 정도면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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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내 맘 같지 않은 거 ...
인간에게 기대하는 맘은 예전에 사라진지 오래 ...
나역시 그네들에게 그런 인간인 걸 뭐 ...
하지만 괜시레, 혹하고 바라보는 것처럼
누군가는 또 나를 그렇게 바라보겠지 ...

친구와 함께 떠들고 운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고
나만을 위한 여유있는 시간에
'난 참 행복하게 살아왔구나' 느끼기도하지만

산다는 게 다소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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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어요.  ^^
잘못 읽어가지구...
몽돌이? 몽돌이가 누구지?   ^^a  
멜주소만 적어두니 썰렁해서 기냥 넣은건데.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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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맘에 쏙 들어서 부랴부랴 옮겼답니다^^]







죽기전에 꼭 해볼 일들
                                               - 데인 셔우드-


혼자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

누군가에게 살아있을 이유를 준다

악어입을 두 손으로 벌려 본다

2인용 자전거를 탄다

인도 갠지스 강에서 목욕한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누군가의 발을 씻겨준다

달빛 비치는 들판에서 벌거벗고 누워 있는다

소가 송아지를 낳는 장면을 구경한다

지하철에서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보낸다

특별한 이유없이 한 사람에게 열장의 엽서를 보낸다

다른 사람이 이기게 해 준다

아무날도 아닌데 아무 이유없이 친구에게 꽃을 보낸다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 웅 님, 몇 가지나 해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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