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축구도 세계화되는 마당에 이런 말이 참우습지만..
남미축구는 한마디로 동네 축구에서 시작됬다. 초반엔 운동장도 없고 팀도제대로 안갖춰지고.... 당연히 골목에서 공차는 경우가 많아지고 좁은공간에서의 볼처리능력은 배가되고, 노는거 좋아하는 그들 성격에 축구는 즐기라고 있는거고, 한눔 제칠때의 짜릿함을 그들은 너무 좋아하나보다...

축구를 보면 민족성이 약간은 드러나는것 같다.

일본: 따라하다 좀익숙해 지믄 지네꺼라고 우기는 ..... 어쩜 지네 역사와 그렇게 판박이냐?

우리나라: 세월아~네월아~ 아무관심없다가 큰일 닥치면 놀라운 힘을발휘하는.... 정말대단해....

중국: 항상 스케일은 커!

브라질: 그건 축구가 아니라 축제다!

프랑스: 난 예술은 모르지만 누가봐도 예술이지...

영국(4개국모두): 얘네들은 확실히 전쟁을 좋아한다.

독일: 옛것을버리지 못하고 고쳐쓰려한다

이탈리아: 이!사기꾼들! 난 처음에 얘네들이 수비만 하는 팀인줄 알았다!

아르헨티나: 확실히 줏대가 없다. 왜 남미에서 유럽스타일을 고집하나? 영국에들 긴장되게...(전쟁의 영향력은 정말대단하다)

미국: 영업사원들이다 모두 돈되는 일만한다. 자존심강한 미국이 왜그렇게 수비중심의 플레이를 하는줄아나??
무게중심의 플레이를 하면 이상하자나..(농담)
암튼 실력은 안되고 최소한 비기자!!! 그러니 축구가 재미없지....
오로지 어느정도 1점이라도 승점쌓아 그것만 갖고서라도 축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나 보다.

아프리카 : 얘네는 먹구살기 바쁘다. 조직력만 갖춰진다면 최강이 될 수도 있는데 그들의 경제가 그모양인 이상에야 내 한목숨이라도 챙겨야한다.
얘네들축구는 축구같지가 않고 꼭 '누가누가잘하나' 경연대회같다.


이런 또 써놓고 보니 말이 하나두 안맞네...
그래두 몇몇분들은 저눔이 무슨 생각하구 있구나~~ 하구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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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이라는 게 아니라
영화나 책 속의 말을 말하는 것이다.

아마 영화나 책에서 보았던 것 같은데
(트레인 스포팅인가 ?) 이런 말이 있다.

"텔레비젼으로 보는 축구는 콘돔을 끼고 섹스하는 거랑 같아"

뭐 이따위 말인데 기억에 의하면 이 말을 한 놈은
지독한 축구광에,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놈 같다.
그리고 그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것이
유럽의 축구를 이야기할 때 대충
'힘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과 선이 굵은 축구'라는 말로
압축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을 내가 이해하기로는 개인기나 개인의 능력보다는
여럿이 함께한 유기적인 움직임의 힘, 그 중에서도 수비조직의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긴 패스에 의한 공간침투, 역습에 능하다는 말로 들린다.
게다가 위의 말을 까댄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놈이 보는 북유럽의 축구는 더욱 격렬한 몸싸움과 긴 패스가 많다.

근데 왜 이해가 되냐구 ?
하고 묻는다면 그냥 어림짐작을 한다는 이야기다.
내가 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

티비의 축구장은 매우 넓다.
우리는 그 덕에 그림퍼즐을 맞추듯이 축구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조각조각 보아야한다. 상상하며 맞추어 나가야 전체의 축구장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축구장은 그리 크지 않다. 척 앉으면 한 눈에 다 들어온다.
공격을 쉬느라 한가로운 포워드가 발목을 돌리며 농땡이 치는 것두 볼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구장도 있다.
격렬한 몸싸움과 축구장 전체를 중요시하는 조직력을(북유럽축구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축구장에 나가지 않고 느끼려면, 아주 프로이거나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일꺼다.

고로 저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놈은 얼치기광에 상상력은 제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나는 얼치기광두 못되고 상상력은 제로보다는 조금 많은 9.23748 정도일 가능성이 있는 한국놈인데, 요새 월드컵을 보다보니 북유럽끼리의 대결구도가 내 취향에 맞고 재미를 느끼는 편인가보다.

재밌다고 생각하는(개인의 취향은 다 다르다, 재미라는 것은 그중 대표적이지) 북유럽축구를 생각하다보니
철 지난 옷주머니에서 천 원짜리 한 장이 떡져 나오듯(세탁기의 횡포에),
기억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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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수비가 강한 팀이다.
그들에게 한국전은 매우중요하다..
그들의 수비는 더욱 견고해질것이다.
그들의 공격은 좌우측 롱패스에 의해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한 그들의 포백수비!!!
오밀조밀모여서 좀처럼 분산되지 않는 그들!!!
흔희 전문가들은 양날개의 빠른 공격루트를 주문한다.

하지만 난 다른걸??
글들을 교란하기위해선 중앙에서 그들을 흔들어 줄 선수가 필요하다.
파워있고 수비력이 강한 선수보다는 정교하고 세심한 플레이를 할줄아는 선수가 필요하다. 누굴까?
중앙이 흔들리면 양날개는 자연스레 열린다... 당연히 양날개엔 발빠른 선수가 필요하다. 양날개라고 해서 꼭 미드필더를 지칭하는것은아니다.
암튼 전반은 중앙에서의 중원장악이 우선이다.

전반예상포매이션 3-4-1-2

                  설기현        황성홍(최태욱)

                          윤정환(안정환)
    이영표                                              송종국
                  유상철         김남일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김병지(저들의 롱패스를 사전차단하기에 적합)

      
윤정환이 전반에 뛸경우 후반 안정환과의 교가 확실 ...
안전환이 전반에 뛸경우는 그의 컨디션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후반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예상포매이션은 3-4-3 이 포매이션은 말안해도 누구나 잘안다.


        설기현(이천수)                         박지성(최태욱)
                                 안정환              
  
                                 유상철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김병지(저들의 롱패스를 사전차단하기에 적합)

해놓고 보니 허접이다!!!!  암튼 3:0으로 이겨라. 아니, 5:0

이제 어머님이 오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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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game으로 가상게임을 해봤다!!!
총 세번의 경기를 통한 결과!!

중거리슛이 많이 나온다!!  송종국,이영표(이영표가 부상으로 결장한다면 을룡이겠지?) 등등......

윙으로부터의 공격보다는 중앙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양사이드로 빠지는 공간패스로 박지성, 이천수, 송종국 등의 다이렉트 슛이 많이 나온다.

미국의 공격을 보자면 우리가보던 늘 그대로이다... 오로지 양날개.....
수비는 거의 합격점이다. 하지만 후방에서의 롱패스시 패널티킥이 한번 나왔다!!! 조심하길!!

스코어는 말하지 않겠다!!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이니까
(이기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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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하니 각 인종이 모여들고
게다가 희한한 놈들도 많으니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예전엔 파라과이의 골 넣는 골키퍼 '칠라베르트'(오늘 출전한다. 보시라~)
이 놈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친구 와이프가 그 사람은 '웅~'보다는
'오사마 빈 라덴'과 성이 똑같은 친구가 더 닮았다는 이야기 때문에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다가 월드컵이 시작하니
미국의 '존스'가 너랑 똑같다구 전화가 오지않나,
이제는 어제 경기한 우루과이의 '레코바'가 똑같단다.
뭐, 마른 웅~이라나 ...
레코바는 1 년에 910 만 달러씩 5 년 장기계약을 받은
스페인의 라울보다도 더 받는 놈이다.
돈 많이 버는 거나 쫌 닮았으면 좋겠지 ㅋㅋ

아무래도 유럽보다는 남미 계통 경기를 할 때
많이 듣는다. 아프리카 놈들보다는 아무래도 그 쪽인가보다

======================================================

- 보시라 ~ ,하나두 안닮았다 ~

레코바는 누구인가 ?
http://www.geocities.com/chinoreco/fotos.htm

칠라베르트는 누구인가 ?
http://www.sportsseoul.com/special/worldcup/final/par03.htm

존스는 누구인가 ?
미국전 때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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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산향에 취하고
산의 풍경을 마음에 담으려
고개를 들면
앞 사람 엉덩이밖에 안 보인다. -_-
(줄지어 선 사람들, 애견들-들개가 아니다)
이건 별로 유쾌하지 않다.
예쁜 여자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거나 저거나 내 원하는 바가 아니다.

게다가 선거꾼까지 ...
이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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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냥반처럼 히딩크두 말했을 꺼야

"너희들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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