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산을 뚫고 내리던 때랑 삐까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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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아저씨가(그래봐야 또래겠지 뭐~ ㅜㅜ)
한 손엔 곰보빵을 들고, 다른 손은 빵봉지를 너불거린 채(아직 베어 먹지는 않았다)
시흥가는 차는 어디서 타냐고 물었다.
이제 길을 다 찾았으니 안심한 표정으로 다시금 확인하듯 물어보았는데
'내가 알기로 전혀 엉뚱한 곳으로 오셨수~' 하고 나불대고 싶었던 웅~,
지하도 입구까지 바래다주고 차 타는 곳을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스탬프 별표 도장 하나, 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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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디스크 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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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했다.
김밥 싸들고 응원와두 좋단다 ~ ㅋㅋ
기록은 형편없겠지만 ...

셤준비하랴 일하랴 시간내기 힘들고

훈련계획은
10 km 20 회, 20 km 5 회, 풀 1 회 정도로 잡고 있다.

다른 대회는 거의 다 마감이더라
통일마라톤은 아직 여유가 있는 모양인데
같이 갈 사람 신청해 ~
http://marath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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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소리 감상하려구, 차안에서 바로앞사람에게 전화하라구 하다니.
친구가 좀 어리숙하다고 너무하는거 아니냐? 웅-
너의 부추김이 오래된 전화기를 교체하라는 소리로 들리는구나!!!
멍청하다구 친구 놀리는거 아니다.술도 갑자기 끊고...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오늘 모하냐? 큰 상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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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깐 멜쓰다가 끊기더니..
방금전까지 무지 열심히 주절였는데.. 다 날아갔네요. -_-
삐리리한 한통.. 미워죽겠따!!
건강하시라구요~  ^^

휴가는 댕겨오셨나요?
전 그냥 다담주쯤 한 3박4일 집에나 댕겨올라구요.
몇일전 오빠네 갈때 같이가면 딱 좋았을텐데..
동생이 보충수업하느냐구 그때쯤 가려구요.
아줌니의 수다를 들어줘야하니까... -_-;
도착하자마자 엄니가 해주시는 맛나는 음식 배터지게 먹구..
하루는 바닷가에 가서 신나게 놀구..
또 하루는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음서 뒹굴다가 바다가 생각나면 또 바다가구..
아님 어디가서 회나 조금.. ^^;
사실 어디서 사먹는 거보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도 3박4일이 모자랄텐데..
저의 엄니는 그 동안 못먹인거 다 해먹이구 싶으셔서 그냥 상다리가 똑 뿌라질만큼
가득가득 올려놓으시거덩요.
저거 다 먹구싶은데 배불러서 더 먹지는 못하구..
서울에 와서는 그 음식들이 눈앞에서 둥둥 떠다니구..
정말 고문이에요. >_<
그래서 늘 그러죠.
"엄마 한번에 한개씩만 주라~ 응?"
이번에도 역시 한꺼번에 다 나올듯. -_-
야밤에 먹는거 얘기하니까 출출해요. ㅋㅋ

매일매일 너무 더우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르겠네요.
여름두 금방 가겠죠..
날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구요
종종 들를께요.
그리구 멜 감삼미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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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 보통전화는 스목 온 더 워러 ~
여인네전화는 꽃을 든 남자 ~ -_-
일관련은 미션 임파써블 ~
가족친지전화는 시네마 천국 ~

뭐 하고 있었는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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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더럽게 안 오네
주문한지가 언젠데 냐옹 ~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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