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엔 떡..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6. 26. 11:19
오늘도 하룻밤을 꼴딱 새고...  에고...  =.=
사람들 몰려들기전에 일봐야겠다구 은행엘 갔어요.
꼬질꼬질.. 초췌... 풀린눈.. 게다가 뻘겋기까지..
햇빛 쏘이면 어지러워 그늘을 슬금슬금 피해댕기면서..(야행성)
열명쯤.. 기둘리다가 제차례가 와서 갔더니..
글쎄 빨간옷을 입은 이쁜(?) 처자가
"4강기념으로 저희가 떡을 만들었거든요. 하나 드릴께요~ "
그러는 것이야요 글쎄~~~!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주던데...
내가 불쌍해보여서 그랬나.. 왜그랬지... --a
암튼 따끈한 떡을 받아들고... 웬지 기분이 좋은...  ^^*
4강이라고 떡을 주다니.. 글타면 우승이면 뭘 줄까? 하구 생각을 해봤죠.
역시 떡일거야..   -.-
어제 이겼으면 오늘의 떡은 없었겠죠?
히힛
벌써 다 먹어버렸네용~ 냠냠


아쉬움...
울선수들 충전 100%(?)일때였으면 韓방에 獨깰수 있었는데...
코끝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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