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세요~

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2002. 8. 3. 01:09
아깐 멜쓰다가 끊기더니..
방금전까지 무지 열심히 주절였는데.. 다 날아갔네요. -_-
삐리리한 한통.. 미워죽겠따!!
건강하시라구요~  ^^

휴가는 댕겨오셨나요?
전 그냥 다담주쯤 한 3박4일 집에나 댕겨올라구요.
몇일전 오빠네 갈때 같이가면 딱 좋았을텐데..
동생이 보충수업하느냐구 그때쯤 가려구요.
아줌니의 수다를 들어줘야하니까... -_-;
도착하자마자 엄니가 해주시는 맛나는 음식 배터지게 먹구..
하루는 바닷가에 가서 신나게 놀구..
또 하루는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음서 뒹굴다가 바다가 생각나면 또 바다가구..
아님 어디가서 회나 조금.. ^^;
사실 어디서 사먹는 거보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도 3박4일이 모자랄텐데..
저의 엄니는 그 동안 못먹인거 다 해먹이구 싶으셔서 그냥 상다리가 똑 뿌라질만큼
가득가득 올려놓으시거덩요.
저거 다 먹구싶은데 배불러서 더 먹지는 못하구..
서울에 와서는 그 음식들이 눈앞에서 둥둥 떠다니구..
정말 고문이에요. >_<
그래서 늘 그러죠.
"엄마 한번에 한개씩만 주라~ 응?"
이번에도 역시 한꺼번에 다 나올듯. -_-
야밤에 먹는거 얘기하니까 출출해요. ㅋㅋ

매일매일 너무 더우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르겠네요.
여름두 금방 가겠죠..
날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구요
종종 들를께요.
그리구 멜 감삼미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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