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이크가 본 카사노바,스탕달,톨스토이/츠바이크(필맥,05.09)

책 :: 걷기 2010. 1. 11. 17:07



읽은 것보다 읽어야 할 것이 더 많이 남아있지만
츠바이크 형님의 현란한 구라를 즐길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이 나로서는 참 아까운 일이다.

책꽂이 한 부분에 연이어 꽂혀 있는 츠바이크 중 하나를 뽑아들다가도
'읽을 책들도 많은데 딴 책 한 권 보고 보자' 하며 미루는.

왠지 차별적으로 들리는 그의 관(觀)과 어투가 다소 거슬렸지만
놀라운 통찰력과 구현능력은 그 껄끄러움을 덮고도 남음이 있는 듯.

요번에 문학동네에서 나오는 세계문학전집이 땡긴다.
구성이 너무 좋다.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787619?scode=032&srank=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