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은 거짓이다?!!!
스크랩 2007. 7. 30. 13:32자기전에 늘 여자친구에게 잘자라는 전화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우연찮게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4시간 정도 토론?을 한 적이 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서로의 어투가 듣기 싫었던 모양)
그 다음 날 받은 진화론을 부정하는 프린트물 20장 !!!
꼼꼼이도 모아 출력해왔지만 꼼꼼이도 읽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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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화론은 열역학법칙에 위배된다.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量的)으로, 이 우주계에서는 에너지가 생성이나 소멸이 되지 않고 항상 일정하다는 것이다. 에너지의 형태는 열, 빛, 힘, 물질로 서로 전환될 수가 있는 데 이는 아인슈타인에 의해 다음의 공식이 발견됨으로써 확인된 것이다. 이 공식은 질량(물질)도 에너지의 한 형태로서 '질량-에너지의 등가성(等價性)'을 잘 보여 준다. 즉, 에너지(E)는 질량(M)에 빛의 속도(C)를 제곱한 수치와 같다는 것이다.
E = MC2
예컨데, 장작개비를 태우면 열과 빛을 발하면서 타 없어진다. 그러나, 그러한 에너지는 하늘로 올라 가 구름층에 흡수되었다가 비가 되어 지표에 흡수되며, 일부는 다시 식물의 뿌리를 타고서 잎으로 올라가 과일을 만드는 데 이용된다. 그리고, 과일은 동물과 사람에게 섭취되어 몸속에서 체온으로 바뀐다. 이처럼, 에너지는 물질로, 물질은 다시 에너지가 되어 우주 안에서 돌고 도는 것이며, 생성도 소멸도 되지 않고 총량은 항상 일정하다. 그러면 저절로 생성되지 않는 에너지가 태초에는 어디서 생긴 것일까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인과율에 따르면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으로는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없는 이론의 벽에 봉착하게 된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에너지의 질적 쇠퇴에 대한 것으로, 자연계의 물리화학적인 반응은 모두 무질서도(disorderness)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열역학적으로는 자유에너지(F)가 가장 낮은 쪽으로 반응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일명 '엔트로피증가의 법칙'이라고 하며 다음 식으로 나타낸다. 엔트로피(entropy)란 사용할 수 없는 에너지로서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F = H - TS
자유에너지(F)는 엔탈피(H)에서 절대온도(T)와 무질서도인 엔트로피(S)를 곱한 숫치를 공제한 것과 같다. 예컨데, 높은 곳에 있는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 잠재에너지(potential energy)가 가장 낮은 상태가 되도록 함으로써 안정적 상태를 유지한다.
모든 물질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것을 붙들어 주는 힘(에너지)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만물은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힘은 쇠퇴하고 질서도는 깨어지는 쪽으로 작용한다. 동식물은 나이가 들면 노화하고 결국 죽어서 흙으로 돌아감으로써 무질서도가 극에 달하며 마침내 일에너지(기계적 에너지)가 가장 낮은 상태가 된다. 새것은 낡아지며 질서는 사라지는 방향으로 세상의 모든 반응계는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이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기 때문에, 그 형벌로 만물은 쇠패하며 동식물은 일정한 수준으로 자란 후에는 반드시 노화하여 죽게 된 것이라고 성경은 증언한다.
우주만물은 시간이 흐르면서 엔트로피가 증가하여 언젠가는 물리화학적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열사상태(熱死狀態 thermal death point)에 도달할 것으로 물리학에서는 전망한다. 한 컴퓨터의 계산에 의하면 태양은 80억년 후에는 완전히 먼지로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인류는 어차피 사라져 없어질 우주 속에서 한정된 기간을 살고 있는 시한부적 존재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주에는 시작이 있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우주만물이 지금과 같은 질서체계를 갖게 된 것은 외부로부터 의도적인 에너지의 주입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진화론에서는 질서도가 더 발달하는 쪽으로 자연계의 반응들이 진행되어 왔다고 말한다(그림 11). 우주는 태초에 가스들이 폭발하여 준성, 은하계, 태양계를 거쳐 질서의 극치인 오늘의 지구가 탄생하였으며, 무기물이 유기물과 단세포로 발전한 후 장기간에 걸쳐서 오늘과 같이 고도의 질서체계를 갖춘 동식물로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즉,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우주의 반응이 진행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과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화학진화설을 주장했던 오파린은 '진화론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의 변천과정은 복잡하고 조직화된 기관으로의 진화과정이다. 열역학 2법칙에 비추어 볼 때 화학진화의 반응이 고분자로 합성되기보다는 분해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솔직히 시인하였다. [A.I. Oparin; Problem of Origin of Life, Present State and Prospects in Chemical Evolution and Origin of Life, American Elsvier, p 6, 1871]
이처럼, 열역학 제2법칙으로는 우주의 시작이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며, 제1법칙으로는 우주가 저절로 탄생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우주는 초자연적인 위대한 힘에 의해 설계되고 창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2. 진화론은 멘델의 유전법칙에 위배된다.
주지하듯이 멘델은 실험적으로 유전의 법칙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실증도 안된 진화론의 풍조에 밀려 그의 생전에 인정을 받지 못 했다. 왜냐 하면 두 이론이 상충되었기 때문이다. 멘델은 임종하면서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였으며, 베잇손(William Bateson)은 '만일, 멘델의 실험결과를 보았더라면 다윈은 종의 기원을 내 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다. 멘델의 법칙은 생명체에는 유전자라는 것이 있으며 모계의 유전형질이 자손으로 유전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모계의 형질이 유전되는 것이지 모계에 있지도 않은 형질이 외부에서 나타나 유전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전에는 불변하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제1법칙은 독립의 법칙으로 유전자의 상이한 형질(유전자는 한 쌍으로 되어 있음)은 독립적으로 분리했다가 수정에 의해 재결합한다는 것이다. 열성형질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 언젠가 다시 나타난다는 것이다. 다시 나타날 때 새로운 형질이 추가됨 없이 과거의 모계형질에 있었던 것이 다시 나타나는 것뿐이다. 그러나, 다윈은 불안정하게 형성된 작은 변이들이 축적되어 변종이 생긴다고 하였다. 돌연변이로 우량종을 만드는 것은 이미 있는 형질을 선별하여 강화하는 것일 뿐이다. 생명은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진화할 수 없는 이유는 거기에 아무 것도 추가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제2법칙은 우열의 법칙으로 우성형질이 열성형질을 누르고 자손의 유전형질로 발현된다는 것이다. 제3법칙은 분리의 법칙으로 생식세포의 형성에 있어서 특성을 지배하는 각 쌍의 유전자는 각각 분리하여 다른 생식세포가 된다는 것이다. 모계의 유전자(2n)는 각각의 대립유전자가 분리되어 자손에게 일정한 비율로 유전이 된다.
그러나, 진화론에서는 모계에 없었던 형질이 외부요인에 의해 변화를 받아 전혀 다른 종으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한다. 어류가 양서류로, 양서류가 파충류로, 파충류가 새로, 새가 포유류로, 침팬지에서 사람으로 모계와는 전혀 다른 종으로 바뀌어 왔다고 하는 것은 멘델의 유전학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이다. 멘델의 법칙은 실험적으로 증명된 과학법칙이요, 학계에서 인정된 정설인 반면 진화론은 어디까지나 가설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설사, 인접한 종들 사이에서 잡종이 나온다 할지라도 그 후손은 번식능력이 없어서 당대에 없어지고 만다.
말과 당나귀를 교배시키면 잡종인 히니(Hinny)가 태어나지만 히니를 말과 교배시키면 말이, 당나귀와 교배시키면 당나귀가 태어날 뿐이다(그림 12). 즉, 종은 혼잡되지 않고 불변하도록 창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잡종과 잡종을 교배하면 후손은 태어나지 않는다.
최근에 발견된 DNA 수리기구(DNA Repair System)는 변이가 일어났을 때, 그 부위를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원상이 유지되도록 하는 놀라운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알려져 있다.
창세기에서 동물들을 잡종으로 만들지 말며, 한 밭에 두 종류의 씨앗을 뿌리지 말도록 경고한 내용을 재음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는 창조질서의 파괴에서 오는 혼란을 막으시려는 경고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닌 퇴화를 일으킨다.
다윈의 진화론에서 자연선택의 전제조건은 변이(individual variation)이다. 이러한 변이의 개념은 드브리스가 달맞이꽃을 가지고 연구한 후 돌연변이설(mutation theory)로 발전하였다. 돌연변이가 진화의 요인이라는 이론이 신다윈주의(Neo Darwinism)인데, 이 이론이 부정된다면 전통진화론의 근거는 사실상 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몰갠, 뮐러, 집단유전학자 및 분자진화주의자들이 돌연변이를 진화의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연변이는 무방향적이고 비연속적이며 자연발생확률이 매우 낮고 일어난다 해도 유해한 방향으로 일어난다. 수많은 실험결과에 의하면 돌연변이는 108세대에 한번정도 발생하며 무방향적이고 역돌연변이(back mutation)도 일어나기도 한다. 진화론자인 심프손(Simpson)은 말하기를 '돌연변이가 만에 하나 일어난다 해도 다섯 개의 돌연변이가 한 핵에서 일어날 확률은 10-22에 불과하다'고 하였고, 초파리연구로 유명한 진화론자인 뮐러(H.G. Muller)도 '대개의 돌연변이는 해롭게 나타나고 유익한 변이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다 해롭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
몰갠이나 뮐러가 실험한 초파리들도 초파리의 종내에서만 변이가 일어날 뿐, 단 한 마리의 신종도 아직까지 태어난 적이 없다. 바뀐 것은 눈의 색과 형태, 날개의 길이와 모양, 몸체의 색깔만이 바뀔 뿐이다(사진 14). 이렇게 탄생한 변종들은 거의가 생존력이 취약한 기형종들 뿐이다. 인제대학장이며 생물학교수인 정계헌 교수(2000)는 이렇게 말한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연구하면 할수록 자연상태에서는..염기서열이 총체적으로 다 바뀌어 다른 종이 되는 경우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다.' [정계헌; 종은 변하는가?, 창조 121호(7-8월호), pp 9-12, 2000].
진화론자인 도브쟌스키도 '돌연변이는 생존능력의 약화, 유전적 질병, 기형을 만들므로 그런 변화는 진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실제로, 1945년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탄으로 많은 돌연변이가 유발되어 기형아와 백혈병이 발병하여 오늘까지 고통을 당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그 폭탄의 피해자중 돌연변이적으로 몸이 더 좋아졌다거나 '바람직한 괴물'로 진화한 사례는 사람은 물론이고 어떠한 동식물에서도 보고된 바가 없다. 모두가 기형과 불구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리고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었다.
로브트롭(S. Lovtrup 1987)은 '작은 변이는 일어난다. 그러나 이것으로 진화를 설명하려는 것은....모든 과학분야가 이런 거짓 이론에 중독이 된다면 큰 불행이라는 것을 부인치 않겠다. 그러나, 이런 불행이 생물학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다윈의 신화가 과학사에서 가장 큰 사기극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실제로 그렇게 될 때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반문하게 될 것이다...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닌 퇴화의 메커니즘이다'고 하였다. 무신론자이면서 반진화학론자인 덴튼은 이렇게 말한다.
'과거 100 여년간 다윈의 진화설이 지지다운 지지를 받은 것은 소진화(종내 변화) 밖에 없다...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유리한 돌연변이가 축적이 되었다가 생긴 것이라 주장은 ..진리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가설이다.' [임번삼외; 진화론과 과학, p ,한국창조과학회, 1994, 원저는 Michael Denton; Evolutionism: A Theory in Crisis, 1986]
지난 1980년에 160여명의 진화론자들이 <대진화>(Macroevolution)라는 주제로 모인 시카고진화학술회의(1980.10.16-19, Chicago Field Museum)에서는 전통주의자들과 개혁주의자들간에 격론이 벌어졌다. 회의 후, 그들은 이례적으로 '소진화(microevolution)는 대진화(macroevolution)로 연결될 수 없다'고 파격적인 선언을 했는데, 이는 전통진화론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다. [Roger Lewis; Evolution theory under fire, Science, 1980]
더구나, 최근에는 모든 생명체에는 유전자수리장치(DNA-repair system)가 있어 돌연변이에 의해 유전자구조가 손상을 받으면 재빨리 응급조치를 하며 이차, 삼차적 방법을 동시적에 동원하여 파손된 유전기구를 수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꾸어 말해서 모든 생물은 변화가 아니라 자기 종을 연원히 불변하게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상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장치가 가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진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4. 화석생물은 중간종이 없이 불연속적이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진화론자들이 진화를 증명하기 위하여 내세운 근거 중 하나가 화석이었다. 그러나, 화석은 연구할수록 오히려 진화론이 잘못되었음을 증거할 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진화론자들이 화석을 점차 회피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진화론에서는 모든 생물이 한 조상에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고등한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두 지층 사이에는 중간종(中間種 transitional form)이 수없이 있어야만 한다(그림 13). 그리고, 아직 지구상에 태어나지 않은 고등생물이 원시지층에서 발견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생물들은 아직 지구상에 태어나지도 안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화석들은 이러한 두 가지 조건들이 모두 잘못 되었음을 보여준다.
다윈은 '수많은 중간 형태의 화석들이 있어야 하는 데, 실제로 지층에서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라고 자문한 적이 있다. 그리고, 언젠가 보다 많은 화석들이 발굴되면 수없이 많은 중간종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였다. [Charles Darwin; The Origin of Species(1872), 6th ed,, Colliers Books, p309, New York, 1962] 다윈은 그의 친구인 유신진화론자인 아사 그레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잃어버린 많은 간격들은 상상력으로 메꾸지 않으면 안 된다.'[C. Darwin; A Letter to Asa Grey, September 5, 1857, Zoologist, 16, p6299, 1858]
그러나, 덴튼(Micheal Denton 1985)은 '현재, 육상 척추동물의 329과(科)의 79.2%(261과), 조류를 제외할 경우 87.6%, 연체동물의 50%가 화석으로 발견되었다...그러나, 중간형태는 여전히 수수께기로 남아 있으며 일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중간형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화석기록에서 읽을 수 있는 주요한 특징이며...다윈의 진화론은 20세기의 대우주적 신화 그 이상이 아니다.'고 하였다.
바안즈(Robert D. Barnes 1980)는 '화석에서 문(門)과 강(綱)의 기원에 대하여 어떠한 기록도 읽을 수 없다. 중간형태는 존재하지 않으며 발견도 안 되었고 흔적도 없다'고 하였다. 픽테트(Francis J. Pictet 1860)도 '중간형태가 실제로 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지질학자인 클라우드(1973)는 선캄브리아기의 화석에는 다세포인 후생동물의 화석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Preston Cloud; Geology, 1, p123, 1973]
시카고에서 열렸던 '다윈100주년기념 심포지엄'(Chicago 1959)을 주관했던 대표적 진화론자인 심프손(G.G. Simpson)은 '화석기록에는...새로운 생물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공식선언을 하였다. [The History of Life in Evolution of Life, Chicago, 1960] 그는 진화학계에서 권위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발언은 진화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대종합이론의 권위자인 아얄라(Francisco Ayala)는 '화석학자들이 말하는 작은 변이들이 축적된 것이 아님을 이제 확신한다'고 하였고, 피터슨(1976)은 '조상의 형태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으며..분류학자들의 생각속에 있을 뿐이나 (진화론자들은) 조상형을 얘기할 때에는 언제나 그것이 실제로 있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하였다. [C. Peterson; Major Patterns in Vertebrate Evolution. 1976]
현재,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진화학자중 하나인 하버드대학의 굴드(Stephene J. Gould 1973)는 '조상과 자손사이에 기능을 잘 발휘하여 생존할 수 있는 전이형태의 계열을 추측할 수 있을까?...대답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뉴엘(N. Newell)은 '화석기록은 수집하면 할수록 불연속성이 확대된다'고 하였다. [N. Newell; Nature of Fossil Record, 1959] 과학전문지인 뉴스위크는 '과학자들이 종사이를 연결하는 중간형태의 전이화석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낙담하게 된다. 화석기록에는 중간형태의 전이화석이 없다는 것이 법칙이다'고 하였다.[News Week, Nov, 3, 1980]. 사이언스지도 최근호에서 말하기를 '실제로 발견되는 화석의 모습은 대진화의 가설을 부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R. Lewin; Evolution Theory Under Fire, Science, No, Vol. 210, pp 883-887, 1980]
인류의 조상으로 제시되고 있는 유인원은 극소수의 뼈와 이를 조립하여 만든 허구로서 인류의 기원에 대한 해답은 아직 없다고 워시번(S.C. Washburn 1987)은 말한다. [Scientific American, September, p154, 1987] 타임지는 최근에 3회에 걸쳐 진화론특집 기사를 실었는 데 마지막장에서 이렇게 결론을 맺고 있다. '진화론이 나온 지 130년이 넘었으나 과학적 증거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최근에 확인된 화석들은 다윈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사실만을 입증하고 있다.' [Times; 93.10.13, 94.3.4, 95.12.4]
진화론이 발표된 지 수십년간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화석고리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 고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화석발굴과 울창한 밀림 속이나 깊은 바다에 대한 탐사였다. 여기에는 코난 도일(Connan Doyle)의 탐험소설인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가 한 몫을 하였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다음 해인 1860년대는 심해야말로 신비에 싸인 비밀의 세계였다. 마침내, 영국의 대서양연안과 노르웨이의 르포텐 피요르트 해역에서 역사적인 심해탐사가 개시되었다. 그 결과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어류들이 발견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심해야말로 가장 안전한 은신처이므로 오랜 지질시대의 생물들이 발견될 것이 확실하다'는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 속에는 중간종의 생물들이 발견되리라는 희망이 들어 있었다. 1972년에 영국군함인 체린저호가 본격적인 탐사작업에 들어갔는데, 그 당시에 동승했던 과학자중 한 사람은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저인망이 올려질 때마다 배 위의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었다. 그러나, 잃어버린 고리는 나타나지 않았다.' [N.B. Marshall; Aspect of Deep Sea Biology, pp 8-9, Hutchinson Publishing Co, London, 1954]. 그 후의 계속된 해양탐사에서도 잃어버린 고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임번삼 외; ibid, p 179]
마이클 덴턴은 이렇게 단언한다.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모든 실험적 사실은 유형학적 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 유형학의 기본적 논리는 각 강(綱)은 독특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그 구성원들은 자신이 속한 강의 특징적인 유형을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모든 생물계에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불연속성은 생명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적용되는 특성이다...유사성은 진화를 암시하지만 구분은 변화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임번삼외; ibid, p 130, p 173]
5. 살아있는 '멸종생물'은 진화를 부정한다.
지금도 세계도처에서는 진화론자들이 수천만년 전에 멸종했다고 주장한 생물들이 산채로 발견되고 있어 우리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그 이유는 어떻게 진화론에 의하면 그토록 오래 전에 출현했던 생물들이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의문과, 그들의 모습이 과연 진화론에서 주장하듯이 다른 형태로 진화되었는가 하는 관심에서이다.
실제로 발견된 <멸종생물들>의 모습은 크기만 다를 뿐 놀랍게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거의 동일하여 진화론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7천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실라칸스가 지난 1938년에 이어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최근까지도 동아프리카의 해저 300m의 심해에서 살고 있는 장면이 촬영되었으며 180마리 이상이 잡혔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이 기대했던 지느러미는 다리로 바뀌지 않은 채,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모습이었다. 진화론에 의하면 이들은 어류에서 양서류로 이행하는, 실루리아기에서 데본기에 살았던, 2억년 전의 생물로서 7천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주장되어 왔었다.
오르도비스기(4억5천만년전)에 살았다는 개맛(lingula)과 투구게(horseshoe crab), 그리고 데본기(4억년전)에 출현했다는 폐어(lung fish)도 옛날과 같은 모습으로 세 종류가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그림 14). 데본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갈라치아(Nepillina galathiae)라는 연체동물은 지금도 아카펄크 트랜치(중앙아메리카)의 심해(해저 3,500m)에서, 조개의 조상이라는 앵무조개는 필리핀의 팔라오섬에서 잡히고 있다.
쥬라기(1억6천만년전)에 살았다는 소나무가 호주의 월레미공원(Wollemi National Park)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 확인되었다. 1억3,500만년전에 멸종되었다던 투아타라(Tuatara)라는 부리머리를 가진 파충류도 뉴질랜드에 살아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5만년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바다거북(라바라크룸 엘세야가)도 현재 호주의 북부해안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고 한다[조선일보 1996.6.2].
그리고, 7천만년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의 일종인 사경룡(Plesiosaur)의 시체가 일본어선에 의해 1977년에 뉴질랜드연안에서 인양되었던 사건은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욥기(3,500-4,000년전)나 다른 구약성경에 악어나 하마로 번역된 리워야단(Leviathan)이나 베헤모쓰(Behemoth)는 공룡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6. 화석생물의 모습도 현재와 비슷하다.
화석생물들은 지금의 생물종과 거의 비슷하다. 간혹, 다른 점이 있다면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것 뿐이다. 선캄브리아기의 박테리아나 캄브리아기인 4-6억년 전에 살았다는 달팽이나 미국의 블랙힐즈(Black Hills, South Dakoda)의 쥬라기 암석층(5억년전)에서 발견된 불가사리의 화석도 지금 것과 동일하다. 미국(일리노이주)에서 발견된 바퀴벌레의 화석이나 발트해에서 발견된 화석(3천만년전)은 모두 오늘의 바퀴벌레와 동일하며 진화의 흔적도 없다. 그리고, 2억5천만년전의 거미와 지네, 신생대 제3기의 시신세(5천만년전)에 살았다는 박쥐의 화석도 지금과 동일하다(Science 1966).
수천만년이 되었다는 호박(amber)속의 화석들은 지금의 생물종과 완전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곤충화석은 고생대의 펜실바니아지층에서 수백종이 발견되었으나, 그보다 앞선 데본기나 미시시피지층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가장 오래되었다(3억년전)는 호박 속에서 발견되는 1억년 전의 개미도 형태가 지금 것과 동일하기는 마찬가지이다.
5천만년 전에 출현했다고 추정되는 스칸디나비아산의 화석곤충도 현대의 것과 거의 일치한다. 곤충이 5천만년간 계속 존재하여 온 것이라면 과실파리는 매미보다 10억 회나 많은 세대교체를 하여 온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곤충은 같은 종 내에서의 변이현상만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C.T. Brues; Insects in Amber, Scientific American, 185(5), pp 56-61, 1951]. 곤충학자인 브루스(1951)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의 곤충집단은 옛날의 모습과 유사한 형태로 남아 있다...어느 것은 거의 변화지 않은 채 7억년을 존재해 오고 있다.' [C.T. Bruce; Insects in Amber, Scientific American, Vol. 185, p 60, 1951]
식물의 경우, 실루리아기의 고사리류, 현화식물류, 백악기에 갑자기 나타났다는 수많은 식물류는 벌써 수천만년에서 수억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것과 변한 것이 없다. 백악기에 살았다는 버드나무, 종려나무, 포도나무, 목련의 화석들도 지금의 것들과 동일하다 볼드(Herlord C. Bold)는 꽃의 화석은 풀리지 않는 신비라 하였고, 코너(Corner 1961)는 식물화석을 보면 볼수록 창조설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E.J.H. Corner; in Contemporary Botanical Thought edited by A.M. MacLeod and L.S. Cobly, Quadrangle Books, Chicago, p 97, 1961]
1960년대까지 알려진 십여만 종의 화석들은 다윈시대에는 거의 없었던 종들이다. [G.G. Simpson; the History of Life, in The Evolution of Life edited by Sol Tax,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117-180, 1960] 그러나, 이들 대부분의 화석종들은 그 때까지 이미 알려진 화석형태와 같거나 유수동물처럼 어떤 종과도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특이형태를 취하고 있을 뿐이었다. [임번삼 외; ibid, p 181]
7. 시생대에는 아무런 후생생물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
캄브리아기에 수천 종의 생물들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기술한 바와 같다. 이러한 각 생물마다 전 단계의 생물화석이 발견되어야 상식적이지만 단 한 건의 후생생물도 발견되지 않는다. 진화론자이며 지질학자인 클라우드(Preston Cloud 1973)는 '선캄브리아기에서는 다세포 후생생물의 화석기록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더구나, 미국의 지질학자인 버딕(Burdic 1971)은 그랜드캐년의 선캄브리아기의 지층에서 중생대의 소나무와 느룹나무의 화분을 발견했다고 한다.
캄브리아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삼엽충은 큰 것은 45cm에 이른다. 바닷가재와 같은 속(屬)으로, 지금은 멸종했지만 그 구조는 단순하기는커녕 매우 복잡하고도 정교하다. 또한, 캄브리아기에서는 나올 수 없는 사람의 발자국 속에 삼엽충이 들어있는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화석은 최근(1999) 우리나라의 남해안(전남 해남)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8. 확률론적으로 생명의 자연발생은 불가능하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생명이 과연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지 확률적으로 따져 보면 전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일 등(1981)은 이렇게 말한다. '단백질 한 종의 출현확률을 10-20이라고 할 때 생명이 출현할 확률은 2,000종의 효소가 무작위적으로 결합되어야 하므로 10-20×2,000 = 10-40,000이다. 이러한 확률은 우주 전체가 유기스프로 가득 차 있다 해도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Fred Hoyle, C. Wickramasinghe; Evolution From Space, 1981]. 그는 <우주의 본질>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우주의 나이를 100억년이라 하고 포유류 세포핵에 들어 있는 2,000개의 유전자가 자연적으로 생성될 가능성을 계산해 보았더니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았다. 돌연변이에 의해 지금과 같이 복잡하면서도 질서정연한 생명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확률은 회오리바람이 티끌을 날려 제트기를 만든 것과 같이 황당무계한 것이다.'
생명체의 구성요소인 단백질은 20종의 L-아미노산이 수백에서 수만 개가 결합된 것이다. 자연발생설에서 주장하는 화학합성법으로는 아미노산이 두 가지 형태(D형, L형)가 반반씩 만들어진다. 따라서, 가장 짧은 단백질(L형 아미노산 100개로 구성)이 자연적으로 합성될 수 있는 확률은 10-130이다. '생명체의 형성확률이 10-130이라면 이는 생명은 주는 자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카프란(Kaplan)은 말한다. [R.W. Kaplan; Chemical evolution and the origin of life, p 320, 1971]. 덴턴은 평균적인 단백질의 생성확률은 10-13, 20개 아미노산의 특이적 배열순서는 10-26, 30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은 10-39이며 지구상의 단백질이 10-40 이상을 넘을 수 없으므로 기능성 단백질의 존재확률이 10-40 이하의 확률로 존재해 왔다면 기능성단백질이 우연히 지구상에서 발견될 수 있는 확률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임번삼 외; ibid, p 364]
단백질과 더불어 생명의 핵심요소가 유전자(DNA)이다. 이들은 오탄당, 인산, 핵산염기가 한 분자씩 연결된 뉴클레오타이드가 에스텔결합을 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이다. 오탄당(D-ribose)은 자연계에서는 D형만 합성되는데 반하여 화학합성 시에는 두 가지 형태(D형, L형)가 반반씩 만들어진다. 이러한 세 요소로부터 유전자(DNA)가 자연적으로 합성될 수 있는 확률은 잘스버그에 의하면 10-600에 지나지 않는다. [F.B. Sallsburg; Dought of Modern Systhetic Theory of Evolution, American Biology Teacher, p 336, 1971]
이웬(Ewen 1973)에 의하면, 단백질합성의 유전정보를 가진 유전자의 염기배열이 변화를 일으키는 형태는 단백질의 기능에 변화를 주지 않고 유전변화만 일으키는 중립돌연변이(neutral mutation)과 유익성돌연변이(advantageous mutation)가 있다. 그 어느 경우든 단백질 집단에 균일한 진화율을 일으키는 기구로서는 적합치 않다. 돌연변이율이 커지면 유전적 변화의 속도도 커진다. 다른 계통간에 유전적 변이가 균일하게 나타나려면 생물마다 일정시간 내의 돌연변이율도 일정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결과들은 세대시간이 다르고 돌연변이율도 종에 따라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각 생물의 연간 뉴클레오타이드당 돌연변이율은 대장균(0.7×10-6), 초파리(2.5×10-8), 생쥐(3.0×10-9), 사람(1.0×10-10)이 각기 다르다. 따라서, 진화가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는 유전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부정되고 있다. 각 유전자들은 서로 다른 속도로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W.J. Ewens; Comments on Dr. Kimura's Paper, Genetics Supplement, Genetics, 73:36-38, p 36, 1973]
더구나, 단백질과 유전자가 결합되어 자기복제능력을 가진 정상세포 한 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확률은 10-167,626에 지나지 않는다고 와이송(1978)은 말한다. [R. W. Wysong; The Creation-Evolution; Controversy, Inquiry Press, p 118, 1978]. 수학자 보렐(Borrel)은 우주에서 10-50 이하의 확률이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 하였다. 이러한 세포 한 개가 조직을 이루고 더 나아가 기관을 형성하며 뇌의 명령을 받아 일사분란하고 정교하게 동작을 하는 인체가 합성되려면 그 확률은 천문학적인 숫자로도 가히 표현할 수 없게 된다. 생명의 자연적 합성은 이처럼 확률론적으로 볼 때 불가능에 불가능일 뿐이다. 인체의 세포는 60-100조개로 추산되며 30억의 염기쌍, 3-4만개의 유전자, 46개의 염색체, 2,000여종의 효소, 100만개 이상의 단백질, 오장육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처럼 방대한 인체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것은 자연발생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세포와 같은 자동복제기능을 갖춘 기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수학자인 노이만(Von Neumann)은 '진보된 기계는 간단한 문제를 풀 수 있지만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하지 않고는 임의적 선택에 의해 스스로를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앞으로 언젠가 조금이라도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계가 만들어진다면 이는 인공지능을 넣어 준 것일 뿐'이라고 하였다. [J. Von Neumann; Theory of Self Reproducing Automata,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Urbana, 1966]. 쥬크스(Jukes)는 진화이론의 발전과정이 비행기의 발전과정과 유사하다고 하면서, 여러 종류의 비행기가 독자적인 설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진화하거나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T.H. Jukes; Aircraft Evolution, Nature, 295, p 548, 1982]. 지난 1965년에 열렸던 국제진화론전문가들의 연구보문 심포지움에서 미국국립보건원(NIH, Maryland)의 모라박사(Peter T. Mora)는 <확률론의 어리섞음>(The Folly of Probability)라는 글을 통해 '자동복제기구의 자연발생확률은 제로'라고 발표하여 큰 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Sydney W. Fox; The Origins of Prebiological Systems, p 45, New York Academic Press, 1965). 이처럼 생명의 자연발생은 확률론적으로 볼 때에도 일어날 수 없는 시나리오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9. 현재도 아무런 진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진화론에서 주장하듯이 모든 생물들이 진화를 계속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 사실이라면 현존하는 생물들은 이미 수천만년에서 수억년을 경과한 생물종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왜 하나같이 지금은 진화를 멈추고 있는 것일까? 무척추에서 척추로, 어류에서 양서류로, 양서류가 파충류로, 파충류가 조류와 포유류로, 설치류와 같은 포유류에서 유인원으로, 유인원이 사람으로 바뀌는(진화하는) 현상이 무수히 쏟아져 나와야 하는 데, 왜 최근 수천년간, 그리고 지금은 한 건의 이행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일까? 과거의 중간종들도 어디에 숨어 있기에 그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참으로 상식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이러한 질문에 진화론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왜 진화가 멈추었는지 해명하려는 시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러한 설명들은 극히 지엽적인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점잖은 진화학자에게 당신의 조상이 원숭이였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아마도 대노하면서 가족 모독죄로 당신을 법정에 고소할 것이 틀림없으리라고 생각한다.
10. 자연현상은 진화론과 상반된다.
다윈의 진화론은 적자생존에 의한 자연선택을 주장하지만 자연계에는 이와 반대로 약한 생물들이 더욱 번성하여 먹이사슬을 이루고 있다.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나 호랑이의 숫자는 매우 적지만 연약한 초식동물들은 번성하고 있다. 만일, 쥐를 잡아먹는 강한 고양이만 번성한다면 고양이들도 먹이인 쥐가 사라졌으므로 멸종하고 말 것이다. 이처럼, 자연계에는 먹이사슬이 작동하면서 생태계가 조화롭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계의 공생현상(symbiosis)도 그러하다. 나비와 벌들은 꽃이 없으면 아예 존재하지 못 한다.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도 신비롭기는 마찬가지이다. 공생의 원리는 동물뿐 아니라 식물의 세계에도 무수히 적용되는 법칙이다.
적자생존이론에도 반론의 여지가 많다. 예컨데, 강한 사자가 사슴을 공격할 때 운이 없이 무리에게서 떨어져 있는 사슴을 사냥했다면 이렇게 죽은 사슴은 약해서 죽은 것이 아니다. 단지, 운이 없어서 죽었을 뿐이다. 살아 남은 사슴들도 강해서 생존한 것이 아니다. 운이 좋았을 뿐이다. 더구나, 자연계에는 약한 짐승들이 더 잘 번식하며, 힘센 육식동물들은 그 숫자가 점차로 줄어 들어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本能 instinct)도 창조주의 지적 설계를 암시하는 증거중 하나이다. 의도적인 정보가 유전자 내로 입력되지 않고서는 각종 생명체가 보여주는 본능적 행위에 대해 해석이 불가하다. 연어가 산란하기 위하여 먼 바닷길을 헤엄쳐서 자기가 태어났던 하천으로 되돌아오는 신비를 진화론적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철새들이 때를 따라 차질없이 머나 먼 대륙을 차질없이 이동하는 비행능력도 마찬가지이다. 거북이 새끼들은 알에서 부화하자마자 바닷 속을 향해 기를 쓰고 달린다. 제비갈매기의 새끼는 알에서 부화되면서 자기를 품어 준 어미새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어미새만 따라 다닌다. 다른 새들에게 접근하면 쪼여 죽기 때문이다. 모든 새들은 모성애를 어디서 배웠는지 자기가 품어서 낳은 새끼들이 자립할 때까지 쉬지 않고 먹이를 물어다 주며 양육한다. 그리고, 새끼들이 다 자라면 둥지 밖에서 먹이로 유인하여 자연에 적응하는 훈련을 시킨다. 종달새의 알을 분석하면 화학성분만이 분석될 뿐이다. 그러나, 봄이 되면 성장한 종달새는 하늘 높이 떠올라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온 종일 조잘거리며 노래한다. 그러한 노래는 화학적으로 분석되지 않는다. 이러한 노래의 정보는 어디서 온 것일까?
언젠가 필자가 부란기에서 갓 태어난 병아리 두 마리를 길가에서 구입하여 방바닥에 내려놓고 좁쌀을 뿌려 준 적이 있었다. 그러자, 병아리들은 기분이 좋다는 듯 조잘거리더니 뒷발로 흙을 헤집는 시늉을 하던 장면을 기억한다. 어미닭이 아닌, 기계에서 부화한 병아리의 이러한 거동은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이러한 본능적 행위는 동물의 유전자 속에 미리 정보가 주입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들이다. 자연계에는 이처럼 진화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현상들로 가득 차 있다.
11. 물질의 화학구조가 창조론을 증거한다.
화학이 밝혀낸 특정원소들의 무기화학적인 역할들도 설계의 강력한 증거이다. 모든 생명체의 골격을 구성하고 있는 비금속성의 탄소(C)는 모든 종류의 원자들과 결합할 수 있는 연쇄(catenation)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핵산, 단백질, 섬유소와 같은 생명구성성분들이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탄소는 지구상에 0.017%, 모든 생명체의 9-10%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지만, 탄소가 없이는 생명이 유지되지 못 한다.
비금속 주족원소인 산소(O2)도 특이한 분자구조를 하고 있다. 산소를 제외한 비금속 주족원소는 짝수개의 전자쌍으로 있을 때에만 안정하므로 모두 공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산소만이 두 개의 비공유전자(unpaired electron)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소는 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이러한 비공유결합이 없다면 산소가 혈관 속으로 들어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할 수 없을 것이다.
아연(Zn)은 시스테인이나 히스티딘과 같은 아미노산과 결합할 때 손가락처럼 행동하면서 DNA의 위치를 인식하도록 한다. 이를 아연손가락단백질(Zinc finger protein)이라 한다. 이 밖에 생리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소들(Na, K, Cl, Mg, Ca)도 생리작용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연계에서 합성되는 20종의 아미노산들은 예외 없이 L-형만 만들어지는 반면, 오탄당(ribose)은 D-형만 만들어진다. 수많은 당류 중에 오직 간단한 구조를 가진 D-형 오탄당만이 핵산의 구성성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핵산의 단량체인 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연결하고 있는 에스텔결합은 오직 인산염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이 인산염은 결합의 정확도가 뛰어나며 체내의 화학에너지인 ATP, GTP등의 구성성분이 되기도 한다. 모든 생명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구조(H20)는 화학결합보다 약한 수소결합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수증기)의 구조를 잘 유지하게 한다. 이러한 모든 화학적 구조들은 섬세하게 설계된 것임을 보여준다. [에드워드 부드로; 기초화학: 창조의 증거, 창조 121호, pp 17-21, 2000, 원문은 ;Edward A. Boudreaux; Impact No. 324, ICR] 더구나, 물(H2O)은 수소(H) 두 분자와 산소(O) 한 분자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들을 분리하면 물의 성질은 없어지고 가스성분만 남을 뿐이다.
12. 진화론은 추리에서 출발하여 추리로 끝나는 비과학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흡사 자연과학의 대명사인 양 혼돈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진화론은 그 속성상 자연과학이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물질의 기원에 대하여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주계 최초의 원인물질(또는 에너지)이 어디서 어떻게 유래했는지 대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형이상학적으로 사고해야만 해답이 나오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처럼 모든 것을 오직 물질적인 것에서만 찾으려는 해석체계로서는 한계에 봉착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두 번째 이유는 진화론은 모든 주장을 주관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진화론에서는 모든 분야에 대해 항상 '...할 것이다, ...라고 생각된다, ...라고 추측된다, ...일 것이다' 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자세는 자연과학의 속성과는 정반대의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과학은 본질적으로 '과학적 방법'(scientific methodology)에 따라 사물 속에 숨어 있는 원리나 법칙을 찾아내고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가 어디서 실험을 하든 동일한 결과가 변함없이 나올 때, 즉 재현성이 있을 때 비로소 자연과학의 법칙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론의 연구대상인 생명의 기원이나 생물종의 다양성문제는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이러한 문제들이 과거에 단 한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과학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자기 나름의 주관적인 해석을 하는 것뿐이다. 따라서, 진화론은 그 스스로 정설이 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인 패터슨(Colen Paterson)은 뉴욕의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행한 한 공개강연(Nov. 5, 1981)에서 지질학자들에게 '진화론이 사실이라고 하는 증명된 것이 있으면 하나만이라도 말해 보시오'라고 했으나 아무도 대답을 하는 사람이 없이 침묵만 흐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같은 질문을 시카고대학에서 열렸던 진화론 세미나(Evolutionary Morphology Seminar)에서 제기했는 데, 그 중 한사람이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 '내가 아는 한 가지 일은 진화론이 학교에서 가르쳐져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Albert Sippert; Evolution is not Scientific; 32 Reasons Why, p 353, Sippert Publishing Company, Mankato, MN, 1995]
13. 진화론의 주요 이론들은 이미 부정되었기 때문이다.
강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적자생존 이론은 초식동물이 육식동물보다 더 번성하고 있는 현실로 볼 때 타당성을 잃게 된다. 그리고, 초식동물들이 잡혀 먹히는 것은 대개의 경우 약해서가 아니라 운이 나빴기 때문이다. 후천적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장기간에 서서히 진화한 흔적도 자연계에선 찾아 볼 수 없다. 진화의 요인이라는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닌 퇴화의 메커니즘일 뿐이다. 그리고, 물질로부터는 어떠한 정보도 나오지 않는다. 정보는 누군가가 외부에서 넣어 주어야만 한다.
1) 수많은 화석들은 진화를 부정한다.
화석은 과거의 시대에 살았던 생물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1859년 다아윈 (1809~1882)이 "종의 기원" 이라는 책을 통해 진화론을 발표한 후 140여년 동안 1억개 이상의 화석이 발견되어 (25만종의 다른 생물로) 수천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지만 진화를 증거하는 화석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초창기 진화론자들은 앞으로 화석이 다량으로 발견되면 진화론이 입증될 것이다 라고 하였으나, 그 반대로 화석이 발견되면 될수록 진화론이 틀렸음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Michael Denton은 "Evolution : A Theory In Crisis" 라는 책에서 육상척추동물중 생물분류학상 목(orders) 에 해당하는 살아있는 동물의 97.7%가, 과(familes)에 해당하는 동물의 79.1%가 화석으로 발견되었음을 보고하면서 (거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조류가 배제될 경우에 87.8%로 올라감), 육상척추동물의 화석은 거의 모두 발견되었으나 진화의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Luther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가장 광범위했고 힘들었던 지질학적 탐사작업들이 모든 대륙과 대양바닥까지 이루어진지 120년 이상이 지난 지금, 1859년에 있었던 것에 비해 무한히 많고 생생하며 완벽한 그림들을 얻게 되었다. 지층은 수천억 개의 화석들을 함유한 채 발견되어졌고, 지금 우리의 박물관들은 각기 다른 25만여 종의 1억개 이상의 화석들로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다아윈의 이론이 옳았다면, 이러한 풍부하고 구체적인 과학적 자료들은 객관적인 연구자들로 하여금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하였을 것이다." - Luther D. Sunderland, Darwin's Enigma (1988), p. 9 [italics ours].
2) 가장 낮은 지층에서도 매우 복잡한 구조의 생물체가 발견된다.
가장 오래된 지층인 캄브리아기에 동물분류상 문(Phylum)에 해당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발견되며, 이들은 고도로 정밀한 장기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매우 복잡하며, 완전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매우 다양한 형태로, 전세계적으로 산재되어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물고기, 벌레, 산호, 삼엽충, 해파리, 해면동물, 연체동물, 완족류 등은 단순한 형태에서 점차적인 진화를 보였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가장 오래된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연체동물, 많은 종류의 벌레, 새우, 게 등 다양한 종류의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화석중에는 위, 소장 등의 소화기관, 눈, 감각기관, 신경조직, 아가미로 용존산소를 취한후 온몸으로 운반하는 혈관조직, 허물을 벗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렇게 정교한 기관을 가진 동물들이 가장 오래된 캄브리아기지층에서 발견되는데 그 조상은 어디 있는가?
"먼저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화석들의 첫번째 출현이다. 이것은 캄브리아기로 불리우는 시기로 화석계산으로 6억년 전의 시대이다. 화석들은 상당히 발달된 형태로 그 시대에서 나타난다. 그들은 매우 하등하게 시작하지 않았으며, 그리고 조금씩 오랜 기간동안에 진화하지도 않았다. 캄브리아기라고 부르는 가장 낮은 지층에 그들 모두는 이미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매우 복잡하며 현대적인 형태로 존재했다. ~드라마가 시작되면서부터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다. 당신은 커튼이 올라가자마자 무대위에서 이미 완전히 현대 복장을 하고 있는 배우(캄브리아기 지층에 나타난 최초의 생물체)들을 보게 되는 것이다." - Norman Macbeth, Speech at Harvard University, September 24, 1983, quoted in L.D. Sunderland, Darwin's Enigma (1988), p. 150.
3) 진보된 생명체들이 갑자기 출현한다.
선캄브리아기에 없던 생명체가 갑자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1,500종 이상으로 수십억개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것을 "캄브리아기의 폭발 (Cambrian explosion)"이라고 하는데, 무척추동물의 대부분이 출현하고, 길이 60cm 짜리 오징어도 캄브리아 지층 밑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이렇게 정교한(고도로 진화된) 동물들이 갑자기 발견되는데, 그 조상은 어디 있는가? 곤충의 화석은 고생대 펜실베니아기 지층에서 수백 종이 발견된다. 그러나 그보다 앞선 미시시피기나 데본기 지층에서는 조금 앞선 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공룡도 중생대지층인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에서만 발견되는데 그보다 앞선 고생대 말기에는 공룡의 조상이 될만한 어떠한 동물도 발견되지 않는 것이다.
1995년 12월 4일자 타임지 기사이다. "캄브리아기 초기의 1000만년도 안 되는 기간동안에 모든 종이 한꺼번에 나타난다. ~진화론을 주장해온 사람들은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갑자기 모든 생물이 나오는 것 같아 보여도 그 밑 어딘가에는 오랜 기간동안 진화가 진행되온 지층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왜냐하면 1987년 이후 그린란드, 중국, 시베리아 등의 모든 지층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모든 지층에서 생물은 동시에 출현하였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4) 진화도중의 전이(중간)형태의 생물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다.
사람은 무생물로부터 시작하여 원생동물, 후생동물, 척추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유인원을 거쳐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단세포동물에서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동식물로 진화되기 위해서는 무수한 진화중간단계의 동식물들이 발견되어야 한다.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진화하였다고 하는데 왜 2~5개의 세포로 구성된 동물체는 발견되지 않는가? 6~20개의 세포로 구성된 생명체들은 모두 기생체들이다. 최초에는 어디에 기생했다는 것인가? 단세포와 무척추동물사이,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사이, 어류와 양서류사이, 양서류와 파충류사이, 파충류와 조류사이, 파충류와 포유동물사이, 수많은 식물종 사이에 있어야할 전이형태의 생물체 화석은 역사 이래로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이것을 대부분의 진화론자들도 인정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 또는 "fossil gap" 이라고 한다.
일 예로 물고기에서 양서류로 진화하였을 경우 몇 가지 심각한 문제를 극복해야한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 수 있도록 지느러미와, 물속에서 산소를 취할 수 있게 아가미를 가지고 있다. 양서류는 대기중에서 호흡하기 위해 폐를 가지고 있고, 지느러미 대신 다리를 가지고 있다. 진화론에서는 물고기가 살던 곳이 가뭄이 들어 살 수 없게 되자 육지로 올라가는 모험을 단행하여 양서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물고기의 아가미가 갑자기 폐로 될 수 있을까? 물고기가 육지에서 살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이미 폐구조로 변화가 일어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물고기는 물속에서는 살 수 없다. 여하간 이러한 엄청난 변화를 겪었을 동물들의 중간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격리된 그룹에서의 진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중간형태의 화석이 결여되었다고 설명한다. 간혹 몇몇 진화론자들은 풍부한 전이형태의 생물화석들을 가지고 있다고 허풍을 떨기도 하는데, 그 예들은 거의 대부분 종내에 소규모적인 변이를 보이는 생물들인 것이다. 일 예로 4발 달린 포유동물에서 고래로 진화하였다면 다리(leg)에서 지느러미(flippers)로, 털(fur)은 oily skin으로, 앞쪽에 있던 콧구멍은 머리위로...변해야하는데, 이러한 변화도중의 동물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이 missing link는 진화론이 허구적 이론임을 말해주는 결정적 증거인 것이다
"무척추동물의 한 종으로부터 척추동물 또는 물고기로 진화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대략 1 억년으로 평가되어진다. 또한 물고기에서 양서류로의 진화하는데는 약 3천만년을 요구한다. New-Darwinian 시각의 본질은 하나의 식물과 동물이 다른 종으로 진화되는 것은 소규모의 돌연변이가 자연선택에 의해 변형생물체 내에 축적됨으로 인해 일어나는 느리고 점진적인 진화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진화론적 시각이 진실이라면, 화석기록은 무수한 전이형태를 만들어야 한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의심할 수 없는 중간형태의 생물들로 넘쳐나야만 한다. 25만 여종의 화석들이 수집되고 분류되어졌다. 이러한 화석 종들은 지구역사의 모든 지질시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으로부터 무작위로 수집되어진 것이다. 진화론에 확률의 법칙을 적용한다면 25만종의 대부분은 중간형태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의심과 질문들은 없어야 하고, 진화가 사실인지 아닌지와 같은 토론들도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 Duane T. Gish, "The Origin of Mammals" in Creation : The Cutting Edge (1982), p. 76.
5) 화석으로 나타난 고대 동식물의 모습이 현재와 변함이 없다.
화석으로 발견된 과거의 화석생물들의 모습은 현재의 형태학적 분류가 그대로 적용될 정도로 지금과 똑같은 것이 대부분이다. 모든 기관과 장기, 형태 등이 수천만년 수억년을 지나면서 조금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단세포동물에서 오늘날의 수많은 종으로의 엄청난 종들의 진화가 일어났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생명은 35억년전에 박테리아와 같은 단세포동물에서 시작하여 사람까지 엄청난 진화를 하였다고 하는데, 오늘날 박테리아는 흔하게 우리 주변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35억년 동안 진화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박테리아는 엄청난 진화를 하면서 어떤 박테리아는 최초의 모습 그대로 있는가?
Blue-green algae의 일종으로 최초의 생물화석으로 생각하는 stromatolites는 20억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 Shark Bay에서 살아있는채 발견되었다. 화석으로 발견되는 백악기의 버드나무, 종려나무, 포도나무, 목련나무 등은 지금하고 똑 같고, 불가사리(5억년), 바퀴벌레(2억5천만년), 박쥐, 박테리아 등도 수억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것이다. 4억년 전인 데본기에 출현한 폐어(lungfish)는 지금도 똑같은 모습으로 3종이나 살아 있고, 4억5천만년 전인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출현한 개맛(lingula), 투구게(horseshoe crab) 등도 지금의 모습과 똑같은 것이다. 5천만년전(신생대 제3기) 박쥐의 화석이 발견되어 사이언스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하였는데, 그 모습이 현재의 박쥐와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 또한 2억5천만년전 바퀴벌레 화석이 발견됐는데 현재와 모습이 똑 같았으며, 호박(amber)속에 갇힌 수천만년 전의 수많은 곤충들의 모습들은 현재와 조금도 다름이 없었고, 4~6억년전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달팽이 모습도 지금과 똑 같았다. 곤충 화석들에 대한 연구에서 발견된 곤충 목의 1,263개 과(families)의 화석을 조사한 결과 84%가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아있던 형태와 완전히 동일한 모습으로 현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 외에도 현재와 조금도 변함이 없는 화석들(living fossils)은 다음과 같다. 메타세쿼이어(6천만년), 도마뱀(tuatara reptile, 1억3천5백만년), 은행나무(ginko tree, 2억년), 소철(cycad tree, 2억2천5백만년), Port Jackson 상어(1억8천만년), 바다나리(sea lily, 1억6천만년), 성게(sea urchin, 1억년), 오징어문어(squidoctopus, 2억년), 잠자리(dragonfly, 1억7천만년), 은붕어(silver fish), 속새(horsetails), 칠성장어(lamprey), 거북(tortoises), 악어(crocodiles), 칠레소나무(monkey puzzle tree), 주머니쥐(American opossum)...
6) 화석의 형성은 대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한 것이다.
지구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엄청난 면적의 퇴적층이 발견되고 있다. 실제 육지의 75% 이상이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 지구적인 규모로 형성된 대부분의 퇴적층에서 엄청난 양의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산들이 대양의 바닥층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음이 밝혀졌고, 조개류, 해초류, 물고기 등 바다생물의 화석이 대륙가운데의 산지인 알프스나 히말라야산맥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온대지방에 사는 식물과 동물의 화석이 극지방에서 무수히 발견되며, 시베리아의 벌판에서 얼어죽은 매머드의 위속에서는 온대지방 식물들이 발견되는데, 이것은 대홍수후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육지를 깎아 바다를 메울 경우 지구는 평균 2.4 km 의 바닷물에 잠기게 될 정도로 지구에는 물이 풍부하며, 세계도처에 고산지대에 남아있는 염호들은(터키 반호 해발 1,700m, 이란 우르미아호 1,470m, 안데스산맥 티티카카호 3800m) 이러한 바닷물의 침습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 그랜드 캐년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콜로라도강이 수천만년 흘러가면서 계곡을 만든 것이 아니라, 대홍수후 자연적 댐에 고여있던 엄청난 량의 물이 댐이 붕괴되면서 엄청난 위력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급속히 침식된 것임이 밝혀졌으며, 꼭대기는 바닷물에 완전히 잠겨졌었으며, 지층들은 홍수에 인한 급속한 퇴적으로 형성되었음이 입증되고 있다.
7) 화석과 지층의 형성은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진화론에서는 생물이 진화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층의 형성에 대해 동일과정설을 주장하고 있다. 지층이 1cm 쌓이는데 수백년, 30cm쌓이는데 수천 년이 걸리며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십 만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퇴적층을 수직으로 뚫고 서 있는 다지층나무들의 발견은(어떤 것은 7.5m나 됨)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으며, 빗방울자국, 물결자국, 발자국 등의 일시적인 흔적들이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다. 즉 퇴적층은 결코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죽은 동식물들은 부패되거나 먹히기 때문에 빠르게 분해된다. 그러므로 화석으로 보존되기 위해서는 두터운 침전물에 빠르게 묻혀야 한다. 또한 물고기의 경우 죽으면 물위에 떠서 다른 물고기에게 먹히거나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화석이 되기가 극히 힘들다. 그러나 미국의 크로마이티 지역에는 뒤틀리고 구부러진 수억의 물고기 화석이 발견되는 것이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다가 화석이 된 물고기화석도 발견되며, 발버둥친 흔적들을 볼 수 있고, 해파리와 같이 죽었을 때 쉽게 부패하고 녹아 없어지는 연부조직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생물들의 화석들도 발견되는데, 이것은 순식간에 침전물들이 덮쳤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엄청난 량의 동식물 화석들이 무더기로 뒤엉켜진 채 발견되는 화석무덤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Maryland의 Cumberland 동굴에는 추운 지역의 동물뿐만 아니라 온대, 아열대, 습지, 건조지역의 동물들의 화석들이 모두 섞여서 발견되고 있으며, 영국 Norfolk forest-beds에는 많은 수의 한대지역 동물들, 열대지역 동물들, 온대지역 식물들이 함께 발견되고 있다. 그 외에도 Nebraska의 Agate Spring Quarry, 인도의 Siwalik Hills, California의 Lompoc, Scotland의 Old Red 사암층,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지에는 여러 지역의 동식물들의 화석이 섞여있는 화석무덤들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전 지구상에 대홍수와 같은 대격변이 있었으며, 화석들은 짧은 기간 안에 형성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8) 화석은 오늘날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화석의 형성과정을 알아보고자 벌판이나 습지 등에서 수많은 시도를 하여 보았다. 그러나 동식물들은 썩어 버렸고, 화석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생물체가 화석이 되려면 순식간에 퇴적되어야 하고(부패됨으로), 거대한 압력을 받아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화석이 새로 생성될 수가 없는 것이다. 1920~40년대 미국에서는 수백만의 들소(buffalo)들이 죽었는데 화석으로 남은 것은 하나도 없다. 과거의 지층형성을 오늘날과 같다고 보는 동일과정설로는 오늘날과 같이 화석도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무수한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9) 엄청난 량의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왜 이렇게 많은 량의 화석들이 발견되는가? 오늘날은 만들어지지 않는 화석들이 왜 이렇게 엄청난 량으로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는가? 동일과정설로는 수 조(trillion) 개에 이르는 엄청난 량의 화석은 더더욱 만들어질 수 없으며, 이것은 전 지구적인 대격변이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남부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에는 160km2 의 면적에 수백 미터의 두께로 헤아릴 수 없는 정도로 수많은 해양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것은 생물들이 매몰될 당시의 격변적 상황을 강력히 말하고 있다. 즉 엄청난 량의 동식물들의 화석은 대홍수에 의한 침전물들에 의해 격변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또 하나의 증거인 것이다.
10) 현대보다 고대 생명체의 크기가 더 컸다.
이 사실은 진화론과는 반대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과거 화석생물들은 현재의 종보다 거대한 크기를 가졌음이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날개길이 90cm의 거대한 잠자리, 날개폭 51cm의 나비, 날개폭이 9m이며 다리 굵기(직경)가 27cm인 조류, 40톤 정도의 도마뱀, 4.5톤의 나무늘보 등이 발견되는 것이다. 사람 발자국 화석도 어떤 것은 51~56cm 정도인 것들이 발견되는 것이다. 크기가 작은 쪽으로 진화되는(역진화) 이유는 무엇인가? 멸종과 크기의 감소는 진화론과는 정반대 되는 현상인 것이다.
11) 수천만년 전에 멸종했다는 생물들이 살아있다.
멸종돼 화석으로만 남아있던 생물종들이 살아서 발견되고 있다. 실러캔스(coelacanth, Latimeria chalumnae)는 3억7천5백만년 전인 고생대 데본기 후기에 지상에 나타나 고생대 후기에 크게 번성한 후 중생대 후기인 8천만년 전에 사라진 원시물고기로 1938년까지 백악기의 표준화석이었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섬 2~300m 깊이에서 수천만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그물에 잡혔던 것이다 (지금까지 약 180여마리가 잡힘). 조개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앵무조개는 지금도 필리핀 팔라오섬에서 잡히고 있으며, 1억6천만년전 쥐라기의 소나무가 호주 Wollemi 국립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미국 애리조나와 로데시아지역의 동굴이나 협곡에는 사람이 그려놓은 공룡의 그림이 발견되었고, 멕시코 원주민이 남겨놓은 흙으로 만든 토상에는 사람과 공룡이 같이 조각되어 있었으며, 미국 팔룩시 강변에는 사람과 공룡의 발자국이 같이 화석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성경도 7,0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공룡에 대해서도 상당한 면을 할애해서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욥기40장 15절부터 41장 전체에 걸쳐 등장하는 소같이 풀 먹는 하마와 악어는 원어로는 베헤모쓰와 리워야단인데, 공룡의 화석들이 대대적으로 발견된 최근에 와서야 이 구절에서 설명하고 있는 동물이 하마와 악어가 아니라, 육지공룡과 바다공룡을 설명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욥은 대략 BC 2,000년경에 살았으며, 공룡의 존재가 화석을 통해 알려진 것은 불과 150여년 전이다. 어떻게 7천만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을 욥이 상세히 묘사할 수가 있었겠는가? 즉 공룡도 7,000만년 전에 멸종된 것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왔던 동물이라는 것이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하여 많은 민족들의 전설 속에 무수한 용, 바다뱀들, 그리고 괴물들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이 이야기들은 공룡들과 실제로 만난 것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고대의 이야기로부터 알려진 무시무시한 괴물은 공룡의 화석을 복원하면서 매우 유사함이 드러났다. 근래에 사람과 마스토돈(mastodon)이 함께 존재했다는 화석증거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마스토돈을 조각한 바위가 애리조나 주에 있는 Hava Supai Canyon 안에서, 마스토돈의 뼈들이 에콰도르에서 발견되었고, 인디언들에 의하여 살해되었으며, 주변에 둥글게 고기를 불에 굽기 위해 불을 피운 흔적이 같이 발견되었다. 또 다른 마스토돈의 뼈들이 1928년 마야인들의 작업장에서 부서진 그릇과 항아리조각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마스토돈의 완전한 해골이 염장을 위해 인디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금연못에서 발견되었다. 이 연못의 바닥은 다듬어진 돌로 되어 있었고, 갑작스런 지각의 변동으로 동물과 함께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마야문명은 AD1,000 년경을 최번성기로 보기 때문에,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멸종예상 시기보다 매우 늦은 최근까지 마스토돈이 존재하였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12) 화석과 지층의 연대가 매우 젊다는 증거들이 있다.
화석과 지층에 관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모든 지층에서 분해되기 쉬운 아미노산이 미량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것은 화석을 갖고 있는 모든 지층은 최근에 만들어졌으며, 그것도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8천만년에서 1억3천5백만년전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바다조개(seashells)에서는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7,500만년에서 1억5천만년전의 공룡뼈에 단백질이 잔존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즉 이 바다조개와 공룡뼈는 수만년 아니 수천년 이상도 될 수 없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DNA도 동물과 식물이 죽은 후 분해되기 시작한다. 1990년까지만 해도 DNA는 10,000년을 넘어 존재할 수 없다고 학자들은 공공연히 말하여 왔다. 이 분해율에 대한 기준은 이집트의 미이라와 같이 보존 상태가 매우 좋으며, 분해 시점이 알려진 것을 면밀히 연구한 결과였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1,700만년 전의 목련속의 나무(magnolia) 잎에서 DNA가 남아 있는 것이 보고되었으며, 석탄층 속에 묻혀 있는 8천만년 전 공룡의 뼈에서 DNA 조각이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2억년 전의 물고기 화석의 비늘에서도 DNA가 남아 있었으며, 2천5백~1억2천만년 전으로 추정된다는 호박(amber) 속의 곤충과 식물들에서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보고에 대해 화석의 보존 상태에 따라 즉 건조, 한랭, 산소결핍, 박테리아결여, 방사선 등에 따라 오래 잔존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았던 시료에 대한 실제 측정된 분해율과는 수천 배에서 수만 배의 거대한 차이는 날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선캄브리아기의 하카타이 혈암에서 종자식물에서 볼 수 있는 꽃가루가 발견되었는데, 꽃가루는 중생대의 겉씨식물 형태의 종자식물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식물진화의 골격을 흔들어 버리는 사건이 되고 말았다. 또 하나 깊은 퇴적층에는 운석(meteorites)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지층경계면을 조사한 결과 긴 세월에 의한 풍화와 침식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3) 화석의 퇴적순서는 진화순서가 아니라 서식지와 기동성 순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층속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은 대체적으로 해저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이 지층의 아래에 보존되어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의 순으로 발견되고 있다. 실제 발견된 화석의 95%는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로서 조개류고, 4.75%는 조류(algae)나 식물화석, 0.2375%는 곤충 등 기타 무척추동물, 나머지 0.0125%가 척추동물 화석인데 그중 대부분이 물고기이며, 그나마도 발견되는 극소수의 육상척추동물 화석의 95%가 1개 미만의 뼈화석만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화석의 기록은 대륙과 육지생물의 전멸을 가져온 marine cataclysm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화석의 퇴적순서는 진화순서가 아니라 서식지와 기동성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것이다. 즉 기동성이 낮거나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먼저 퇴적층에 묻혀 아래지층에 나오고, 그 다음은 육지동물이나 식물들이 매몰되어 나오고, 기동성이 높거나 높은 곳에서 서식하는 조류나 포유류 등은 윗지층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하등하다고 생각되는 생물들도 육상에서 거주할 경우 윗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14) 수많은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다.
수많은 발자국화석들이 발견된다는 것은 전 지구적인 홍수가 있었음을 말해주는 또 하나의 증거인 것이다. 조류들은 그들의 발자국이 발견되는 지층에서 같이 화석으로 발견된다. 그러나 파충류와 공룡들은 그들의 몸(body)이 화석으로 발견되는 지층으로부터 수천만년 아래지층에 발자국만 남겨 놓는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는 것이다. 이 현상은 대격변 초기에 불어나는 물에 의해 높은 곳으로 이동하다가 마지막에 묻혔다고 가정한다면 별 무리없이 해석되는 현상인 것이다.
15) 동물과 식물의 화석이 같이 발견되지 않는다.
동물과 식물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시대에서 따로 존재할 수 없다. 특별히 초식동물의 경우에는 식물이 없었으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진화론에서는 동물과 식물은 죽어 땅에 떨어져 화석이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지층에서 동식물의 화석은 서로 분리되어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초식동물들은 수십 수백만년 동안 식물없이 살 수 있었을까? 이 현상은 동식물이 대홍수에 의해 떠내려와 분리된 채 화석이 됐다면 이해되는 현상이다.
19) 사람이 출현하였다는 시대(최대로 400만년)보다 훨씬 이전 수억 수천만년 지층에서 사람의
두개골이나 뼈, 이빨 등이 발견된다.
지층 깊숙한 곳에서 사람의 화석들이 나오고 있다. 1971년 10구의 완전한 현대인의 유골이 1억4천만년전으로 추정되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의 Dakota Sandstone 지층 17.4m 깊이에서 15~30m 에서 발굴되었다. 이 지층은 공룡들로 유명한 Dinosaur National Monument에서 발견된 지층과 동일한 지층이다. 10명의 유골중 4명은 여성이고, 1명은 어린이, 5명은 남성이었다. 뼈들의 일부분은 관절로 이어져 있었고, 연장이나 인공도구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1971년 이 뼈들을 처음 발견한 불도저 운전사는 어떠한 터널구조나 갈라진 틈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하였다. 뼈들은 녹색의 광물인 공작석(malachite)과 터키옥(turquoise)으로 치환되어 있어서 "Malachite Man"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10명의 유골이 동시에 한 지층에서 무더기로 나온 것은 어떤 격변에 의해서 빠르게 묻혔음을 알 수 있게 하며, 관절로 이어진 뼈들은 빠른 매몰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몇몇 진화론자들은 지질연대와 전혀 맞지 않는 이 뼈들은 광산이 붕괴하면서 매몰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어떠한 터널구조도 없었으며, 여자와 어린이가 광산에 있었다는 것도 이상하고, 갱이 무너져 매몰되었다면 있어야할 도구나 연장도 발견되지 않으며, 무너진 갱에 깔려 부서진 형태의 뼈는 없었던 것이다. 400만년 전에 출현했다는 인류의 화석이 공룡들이 살았다는 중생대 백악기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외에도 이와 같은 발굴들은 많이 있었다. 1866년 1200만년 된 캘리포니아 Table mountain 금광에서 돌그릇, 돌연장 더불어 사람의 두개골과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1867년 Rocky Point 광산의 1억 3500만년전 지층에서는 사람 유골과 도구들이 발견됐는데 사람 뼈에는 구리 화살촉이 같이 발견되었고, 1877년 네바다주 Spring Valley 지역 1억8500만년전 쥐라기 지층에서는 사람의 다리뼈, 무릎, 정강이뼈, 완벽한 발뼈 등을 발견되었는데 여러 의학자들의 검사결과 매우 현대적인 사람의 뼈로서 크기는 뒤꿈치로부터 무릎까지가 99cm로 3.6 m의 신장을 갖는 사람의 뼈로 조사됐다. 1880년 미주리주 철광산의 무려 4억 2500만년전 고생대 실루리아기 지층에서 사람의 두개골, 갈비뼈 일부, 척추, 쇄골 등과 두 개의 화살촉 모양의 부싯돌, 숯조각 등이 발견되었고, 1926년 몬태나주 Bear Creek 석탄광산의 3,000만년 전인 Eocene 지층에서는 사람의 어금니가 발견되었는데 에나멜층은 탄소로, 뿌리부분은 철로 대치되어 있었으며 여러 치의학자들의 조사결과 사람의 두 번째 아래 어금니로 밝혀졌다. 1958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석탄광산의 지하 180m의 2,000만년전 Miocene 지층에서 5~7세의 완전한 현대인의 어린이 턱뼈가 발견되었고, 1973년 유타주 Big India 구리광산에서 1억년 이상 추정되는 Lower Dakota와 Upper Morrison formation 지층에서 두 구의 매장된 사람뼈들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진화론적 지질시대와 맞지 않는 수많은 발굴들은 진화론적 편견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어 버렸고 기록에서 모두 제외되었던 것이다.
20) 수억년된 지층에서 사람의 발자국이나 흔적, 사람이 만든 도구들이 발견된다.
사람의 유물이나 도구, 흔적들이 진화론적 지질시대로는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위치인 수억 수천만년전 지층에서 출토되고 있다. 1억4천만년 초기 백악기 석회암 지층에서 부분적으로 광물화된 나무손잡이가 달린 쇠망치가 출토되었고, 공룡과 사람발자국으로 유명한 파룩시강의 백악기 지층에서 완벽한 사람의 손가락 화석이 출토되었다. 이들의 생생한 사진은 http://www.bible.ca/tracks/dino-fossils.htm에서 볼 수 있다.
지층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사람의 도구나 흔적들은 다음과 같다. 1851년 6월 Mssachusetts Dorchester의 Meeting House Hill의 10만년전 지층에서 금속용기(metallic vase)가, 1870년 8월 Illinois주 Peoria 20mile 북쪽의 Lawn Ridge에서 지하 30m 깊이의 10만년전 지층에서 금속메달이, 1885년 오스트리아 북부 Schwannstadt 근처 Wolfsegg 광산에서 나온 6천만년전 갈탄속에서는 쇠로된 입방체가, 1891년 6월 9일 Illinois Morrisonville에 3억년전 석탄속에서 금사슬(golden chain)이, 1896 Ohio river의 West Verginia side에 있는 Parkersburg 북쪽 4마일 지점의 1억5천만년된 암석에서 완전한 사람 발자국이, 1912년 Oklahoma주 Thomas의 Wilberton근처 광산에서 캐내어 온 3억년전 석탄속에서는 쇠단지(iron pot)가, 1927년 네바다주 Pershing Count Fisher Canyon의 2억2500만년전 중생대 지층에서는 사람발자국이, 1885년 켄터키주 Berea 마을 동쪽 16마일 지점인 Cumberland 고원의 Rock Castle County의 Big Hill의 3억년전 고생대 펜실바니아기 지층에서 사람 발자국이, 1948년 영국 Lake Windermere 근처 5억년 정도로 추정되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석회암층에서 사람 신발자국이, 1959년에 중앙아시아의 고비사막의 1500만년된 사암층에서 사람 신발자국이, 1961년 2월13일 캘리포니아주 Olancha 동남쪽 12마일 지역에 있는 Coso Mountains의 정상 1300m 부근의 50만년전 암석에서 기계장치가, 1968년 유타주 Delta시 북쪽 43마일 지점 Antelope Springs 근처 6억년전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사람발자국이, 1968년 프랑스 Saint-Jean de Livet에 있는 채석장의 1억2천만년전 Aptian 백악기 지층에서 이상한 금속덩어리들이, 1970년 오클라호마 북서쪽 Carrizo Valley의 1억년 이상으로 추정하는 Morrison formation and Dakota Sandstone에서 사람 발자국과 신발자국이, 1921년 아칸소주 Finch 북쪽 2마일에 위치한 Crowleys Ridge의 17만 5천년전 지층서 사람의 두상과 유물들이, 1889.8.1일 Idaho Nampa의 30만년 이상으로 평가되는 땅속 96m 지점에서 인형이, 1880.6.13일 스코틀란드의 Victoria 폭포 상단의 6억년전 캄브리아기 지층에는 이상한 두 줄의 띠자국이 발견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www.ior.com/~kjc/pages/strange.htm 참고)
21) 알려진 유인원(hominid)의 화석들은 거의가 다 잘못 해석되었음이 밝혀졌다.
동일과정적 진화론에서는 사람은 원숭이나 작은 생물체의 직계 후손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은 원숭이고 반은 인간인 유인원의 뼈들이 발견되었다고 말하며,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그러나 이들 유인원들의 뼈에는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는 것이다.
첫째, 왜 오직 각 견본의 작은 뼈조각 몇 개만 발견되는가? 왜 완전한 전체 뼈들은 결코 발견되지 않는가? 발견이 적을수록 많은 이론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우리는 Java Man 과 Piltdown Man의 뼈들이 보여준 것과 같이, 단지 몇 개의 뼈만이 사용될 때 원숭이의 두개골이 얼마나 쉽게 사람의 것으로 속여질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았다. 1972년 Time-Life 라는 책이 출간됐는데, 그 동안의 발견된 모든 뼈들을 목록화하였다. 1,400 예들이 주어졌지만, 대부분이 뼈조각들과 격리된 이빨 같은 것들이었다. 사람 전체의 완전한 뼈는 단 하나도 없었다. 거기에는 파편들과 조각들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둘째, 왜 이러한 특별한 뼈들만 부패되지 않는가? 이들 뼈가 1 백만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한다면, 왜 부패되지 않았는가? 실제 뼈들은 흙속에서 200년 안에 썩어 사라져버린다. 바위암석에 화석으로 새겨진 화석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수백만 년씩이나 된 뼈들이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인도네시아나 중국, 영국 등의 습한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는가? 실제로 사람과 동물의 뼈들이 수백만년동안 썩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다면, 전세계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동물의 뼈들로 덮여 있어야 한다.
셋째,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10만년 전에서 진화를 멈췄다고 결정하였다. 만약 사람이 과거 10만년 동안 동일했었다면, 왜 10만년 전에는 문자, 기술, 도시, 농사 등과 같은 것들을 만들지 못했을까? 왜 인간의 역사는 단지 5,000년보다도 적게 이뤄지고 있는가?
넷째, 언제나 한 시대마다 오직 한 종만이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수백 수천 종은 없는가? 만약 이들이 우리의 조상이라면, 수백만의 우리의 조상들이 있었음에 틀림없는데 말이다.
.Java Man : 1891년 네덜란드 외과의사 Eugene Dubois가 인도네시아 자바에 있는 Trinil 마을 근처 강(Solo River)옆 습지에서 두개골 윗부분(용적 900cc로 추정. 현대인의 약 2/3)과 1년후 15m 떨어진 곳에서 한 개의 대퇴골,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장소에서 2개의 어금니를, 1898년에 1개의 앞어금니를 발견했다. Dubois는 그들 모두가 같은 사람의 것이고, 50만년 이전의 직립원인이라고 발표했다 (Pithecanthropus erectus). 그러나 그는 근처 Wadjac 지역에서 현인류와 같은 용적을 갖는 2개의 사람 두개골을 발견했으나 이를 숨겼다. 두개골 화석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부울레는 "전체적으로 이들의 구조는 침팬지나 긴팔원숭이와 매우 비슷하다고" 라고 하였다. 1936년 Dubois는 자신이 죽기전 자바인은 단지 커다란 긴팔원숭이(gibbon)에 불과했다 라고 선언하였다.
.Pitldown Man : 1912년 영국 런던박물관장 A.S.Woodward와 고생물학자 Charles Dawson이 초기 인류의 화석발견이라며 보고한 필트다운인(Eanthropus dawsoni)은 50만년전 인류조상으로 추정되면서 500여 개가 넘는 박사학위논문이 필트다운인과 관련하여 쓰여졌으며, 대영 백과사전에도 유인원으로 정식 수록되었으나, 1953년 불소흡수에 의한 화석뼈의 상대적 연대측정법 개발로 불과 얼마전에 죽은 원숭이(orangutan)의 턱뼈 이었음이 밝혀졌는데, 오래된 것처럼 보이려고 뼈와 이빨은 중크롬산염(potassium bichromate)으로 변색 위장되었으며, 치아는 사람의 것처럼 보이려고 줄로 갈아낸 흔적이 발견되어 과학사에 큰 오점을 남긴 사기극이 되고 말았다.
.Peking Man : 1920년대와 1930년대 북경에서 25마일 떨어진 Choukoutien에서 두개골 30개, 아래턱뼈 11개, 치아 147개가 발견됐다. 유니온 의대의 D.Black 교수는 Sinanchropus pekinensis로 명명하였다. 중국에서 발견되어 남아있는 것은 석고상뿐이다. 원래의 뼈들은 후에 잃어버렸다. 그들은 동굴속에서 수백의 뼈들 중에서 발견됐는데, 대부분이 동물뼈였고, 단지 소수만 사람뼈였다. 그 장소는 쓰레기 집합장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사람의 뼈까지도 버려지기 전에 살이 먹혀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것에서부터 진화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Rhodesian Man : 1921년도에 몇몇 뼈들이 아프리카 Rhodesia 북쪽(오늘날의 잠비아) 동굴안에서 발견되어졌다. 그리고 사람 진화의 증거를 찾았다는 선정적인 뉴스가 모든 곳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후에 유능한 해부학자들이 그 뼈들은 단순히 정상적인 사람의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Nebraska Man : 1922년 Harold Cook 이 네브라스카 샛강 바닥에서 치아 한 개를 발견하여 고생물학자 Osborn이 유인원이라고 발표했다 (Hesperopithecus haroldcookii). 이 네브라스카인의 이빨은 1925년 테네시주 데이톤에서 있었던 유명한 스코프스 재판(Scopes trial, 일명 원숭이재판) 에서 진화를 증거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었고, 이 기념비적 발견으로 영국의 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 받았다. 그러나 1928년에 그것은 멸종된 돼지 이빨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1972년에는 동일한 종류의 돼지가 파라과이에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Taung African Man : 1924년 Raymond Dart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한 동굴에서 발견한 이 두개골은 사라진 잃어버린 고리 라고 주장되었다 (Australopithecus africanus). 그러나 후에 전문가들은 그것이 어린 원숭이의 두개골이었음을 밝혀냈다.
.Ramapithecus : 1932년 하버드대학 고인류학자 David Pilbeam에 의해 인도에서 이빨 몇 개와 턱조각 파편의 발견으로 유인원으로 추정되었던 라마피데쿠스는 한동안 진화론의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으나 1980년 완전한 두개골이 발견되어 오랑우탄의 것임이 확인되었다.
.Neanderthal Man : 독일 뒤셀도프 근처 네안데르 계곡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은 연구결과 비타민D 부족의 구루병 환자였으며, 그 후 세계 여러 곳에서 100여명분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옷감을 짜고 섬세한 조각도구를 사용하는 완전한 현대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유럽에서 수천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이러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한동안 동굴안에서 살았다. 그리고 우리들보다 확실히 큰 두개골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그들이 오늘날의 우리보다 훨씬 지혜롭고 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진화론에서는 그 사실을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은 열악한 식량과 그들이 살았던 기후가 축축하고, 추운 것으로 인해 구루병과 관절염을 갖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그들의 휘어진 대퇴골과 큰 눈썹 마루의 원인이 됐다고 말한다. 네안데르탈인들은 햇빛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 살았다. 만약 화산들의 폭발을 동반한 대홍수가 실제 있었다면, 화산재로 인해 수세기 동안 기온의 하강과 어두웠던 대기권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이다. 또 다른 증거는 네안데르탈인이 근래의 세기까지 살고 있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데, 한 명의 네안데르탈인이 중세의 쇠사슬 복장을 한 채 묻혀 있었던 것이다.
.Nutcracker Man. 1959년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일련의 뼈들은 잘못 짝지어진 또 하나의 경우이다. 두개골은 원숭이 같고, 턱뼈는 훨씬 컸다 (그래서 그 이름이 호두까기(nutcracker)가 되었다). 그리고 다른 뼈들은 거의 사람이었다. 후에 발견자인 Louis Leakey도 원숭이 두개골과 같음을 인정했다.
.Skull 1470 : 1973년에 Richard Leakey는 280만년 되었다는 두개골을 발표했다. 그러나 아래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것은 작은 뇌를 가진 현대인의 두개골로 보였다. 오늘날에도 사람 두개골의 크기는 1000~2000cc 사이로 다양하며, 평균은 1500~1600cc, 경우에 따라서는 750cc의 작은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작은 두개골의 발견은 진화의 증거가 아닌 것이다.
.Cro-Magnon Man : 1868년 프랑스 동굴에서 발견된 크로마뇽인은 연구결과 완전한 현대인이었음이 밝혀졌다. 몇몇은 신장이 6 feet(180 cm) 이상이었고, 두개골의 용량은 우리들 것보다 약간 컸다. 그들은 원숭이도 아니고, 원숭이로부터 사람으로의 변화되는 증거도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이었다.
.Lucy : 1974년 시카고대학 대학원생이었던 Don Johanson은 Ethiopia의 Hadar의 아와시 강가에서 320 만년전에 살았다는 유인원 Australopithecus afarensis (일명 루시)의 팔뼈, 넓적다리뼈, 척추뼈, 골반뼈 등을 발견하였다. 키는 약 107cm, 몸무게 28kg 정도의 25세 정도의 여성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이 화석은 침팬지 크기의 뇌, 침팬지와 비슷한 이빨과 턱, 길고 휘어진 손가락과 발가락 등을 고려하여 볼 때 침팬지로 추정되며 요한슨도 그것을 인정하였던 것이다.
1996년 6월 3일자 Time 지는 인류의 조상에 대한 특집기사를 마감하며 "현재로서는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주장은 사실 데이터에 입각한 과학적 주장이 아니라 한낱 상상에 불과하다." 라고 결론을 짓고 있다
=============================잘못된 증거모음-----------------------------------
라마피테쿠스 :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에 걸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
는 화석 영장류. 인도 북부‧파키스탄‧터키‧그리스‧헝가리‧케냐 등지에서 이와 턱뼈가 발견되었는데, 인류의 직계 조상이라는 설과 유인원이라는 설이 있다.
드리오피테쿠스 :신생대 제3기에 유라시아 대륙에 퍼져 살았던 화석 영
장류. 1856년에 프랑스에서 아래턱뼈가 최초로 발견되었는데, 오늘날의 유인원의 선조로 여겨진다.
시바피테쿠스 : 1910년에 인도 북서부의 시왈리크(siwalik)에서 발견
된 화석 유인원. 플라이오세 전기에서 중기까지의 것으로 보이는 아래턱이 발견되었는데, 오랑우탄의 선조로 추측되고 있다.
필트다운인 : 1911~1915년 영국의 서식스 주의 필트다운에서
발견된 화석 인류. 두개골 및 아래턱뼈 조각이 나왔는데, 처음에는 50만 년 전의 화석 인류라는 감정이 있었으나 오랜 동안의 논쟁 끝에 영국의 아마추어 지질학자 도슨이 명성을 얻기 위하여 위조한 것이 밝혀져 과학 사상 최대의 사기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진화론에 따르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진화하는 최초의 혈통을 라마피테쿠스라 한다. 이는 미국인 필빔에 의해 처음으로 주장됐다. 이 때문에 진화계통도로 보면 라마피테쿠스는 원숭이와 사람의 분기점이 된다. 이를 첫 유인원(類人猿)이라 한다. 유인원이란 원숭이에서부터 현대 인류까지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라마피테쿠스의 화석은 지금으로부터 1200만년 전 것으로 진화론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라마피테쿠스는 ‘인류의 조상이 아니다’라고 번복됐다. 그것도 처음 주장했던 필빔에 의해 뒤바뀐 것이다. 그는 1976년 파키스탄에서 발굴한 많은 화석으로 턱뼈와 이빨을 조립한 결과 “턱뼈와 이빨을 그럭저럭 연결한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학설을 뒤집어버렸다. 이렇게 뒤집힌 학설이 지금도 버젓이 정설인 양 진화계통도를 장식하고 있다.
라마피테쿠스는 그 후 장구한 세월이 흐른 뒤 300만∼400만년 전에 와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됐다는 것이다. 오스트랄로란 남쪽의,피테쿠스는 원인이라는 뜻으로 ‘남쪽에서 온 원인’이란 의미다. 이것이 90만년 전에는 호모하빌리스로,60만년 전에는 호모에렉투스로,30만∼7만5000년 전에는 네안데르탈인으로 각각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네안데르탈인은 다시 크로마뇽인으로 진화했으며 거기서 지금의 인류가 출현했다는 것이다. 문제의 필트다운인은 바로 네안데르탈인보다 훨씬 앞선 화석인류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금세기 최고의 과학사기로 판명됐다
필트다운인
1911~1915년 영국의 서식스 주의 필트다운에서
발견된 화석 인류. 두개골 및 아래턱뼈 조각이 나왔는데, 처음에는 50만 년 전의 화석 인류라는 감정이 있었으나 오랜 동안의 논쟁 끝에 영국의 아마추어 지질학자 도슨이 명성을 얻기 위하여 위조한 것이 밝혀져 과학 사상 최대의 사기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네안데르탈인
흔히 진화론에서 인간이 진화했다고 믿는 이유 중의 하나가, 원숭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화석이 발견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이다. 네안데르탈인은, 가장 중요한 두개골의 용량이 현대인보다 크거나 같았으며, 턱이라던가 어깨, 무릎, 등이 굽어 있어서 원숭이와 사람 사이의 중간 화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의 어깨와 무릎과 등이 굽었던 이유는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곱추병(구루병) 환자였기 때문이었고,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두개골의 용량은 현대인보다 더 발달된, 즉 더 크거나 같았으며, 안면각도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인 라파이엣트 장군의 안면각과 같아서, 네안데르탈인이 원시인이라면, 미국의 지성인 라파이엣트 장군도 원시인이 되어야 하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네안데르탈인은 원시인이 아니고 완전한 인간의 화석으로 밝혀졌다.
쟈바원인
또 인간이 진화했다고 믿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인도네시아 쟈바섬에서 발견된 피테칸트로프스 에렉투스, 즉 쟈바인의 발견 때문이었다. 쟈바인은 네덜란드의 의사인 듀보아 박사가 발견하였으며, 쟈바인의 화석은 머리뼈와 다리뼈가 발견되었는데 머리는 원숭이 같았고, 다리는 사람과 같아서 진화의 증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쟈바인의 화석은 한 곳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고 머리뼈와 다리뼈가 15m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사람의 다리뼈가 발견된 가까이에 사람의 머리뼈도 있었으나, 그것을 취하지 아니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원숭이의 머리뼈를 취하는 등, 과학적으로 크나큰 모순이 있었다. 그리고 듀보아 박사 이외에도 쟈바인을 발견한 보고가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코끼리의 무릎뼈였음이 밝혀졌다.
듀보아 박사
쟈바인을 처음 발견했던 듀보아 박사가 그후 오랫동안 더 깊은 연구를 한 결과 노년에 들어서 자기가 발견했던 쟈바인의 머리는 원시인이 아니고, 긴팔원숭이의 화석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쟈바인은 이제 더 이상 진화의 증거로 쓰이지 않고 있다.
네브라스카인
또다른 진화의 증거로서 미국 네브라스카주에서 발견된 네브라스카인의 화석이 있다. 이것은 어금니 이빨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그것이 사람과 원숭이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어서 원시인이라고 오해하여 상상화로 남자, 여자 원시인을 그린 것이다. 그런데 그후 어금니뿐 아니라 온몸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알고 보니 원숭이도 사람도 아니고 멧돼지의 이빨에 불과하였다. 그저 '진화'이고 싶은 생각에 엄청난 오해가 일어났던 웃지 못할 넌센스 사건이었다. 그 외에도 크로마뇽인, 하이델베르크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의 많은 원시인의 화석 논쟁이 있으나 모두 인간 화석 아니면 원숭이 화석으로 밝혀졌고, 진화의 중간 단계의 화석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1925년 R.A.다트가 남아프리카에서 출토한 유아두골(幼兒頭骨)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 africanus)라는 학명을 주었던 것이 속명의 시초이다. 다트는 유인원의 화석인 줄 알고 이 이름을 붙였던 것이나 그 후 수십 년을 지나는 동안에 이것을 화석인류인 것으로 인정하게 되었는데, 학명은 그런 의미를 떠나서 최초의 명명을 존중하게 되어 있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중 가장 후대의 자료는 S.B.리키 부부가 동아프리카의 올두바이 협곡(Olduvai Gorge)에서 발견한 것으로서 진잔트로푸스(Zinjanthropus boisei)로 명명하였으며, 그 후 별개의 인류화석 5체를 발굴하였는데,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능력있는 사람)라 명명하였고, 진잔트로푸스보다 진화한 것으로 호모 사피엔스(H. sapiens)의 조상형이라 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일반적으로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 로부스투스(A. robustus) 및 아프리카누스(A. africanus)의 3종으로 분류되었다. 아파렌시스는 두개골의 구조상 현생인류보다는 이전의 유인원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두개골을 제외한 나머지 골격구조는 현생인류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직립보행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부스투스는 다른 종에 비해 두개골과 안면 형태 및 치아 구조가 거대하고 튼튼하다. 특히 먹이를 씹는 기능을 가진 어금니가 매우 크다는 점이 이 종의 특징인데, 극단적인 경우 그 크기는 현대인의 4배에 달한다. 큰 어금니에 비해 앞니와 송곳니는 작은 편으로 전체적인 치열 형태는 뒷부분이 크게 벌어진 포물선형을 이루고 있다. 아프리카누스는 아파렌시스와 로부스투스보다 현생인류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아프리카누스는 로부스투스와 상당기간 공존하였지만 로부스투스보다 일찍 소멸하였는데, 이에 대하여는 아프리카누스의 일부가 사람속(屬)으로 일찍 진화하였기 때문이라는 가설과 이미 발생한 사람속과의 생존경쟁 속에서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소멸하였다는 가설이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주변의 식물을 채집하거나 육식동물이 먹다 남긴 찌꺼기를 먹으면서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였다는 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이들은 유인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다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생활근거지의 확보, 성에 따른 노동의 분담, 의사소통의 수단, 친족관계 등의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생활하였으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점 등이다. 이들이 만들어 사용한 석기군을 흔히 올두바이 공작(Olduvai Industry)이라고 부른다. 이들의 석기는 자갈돌 끝을 간단히 가공한 석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기능적으로 전문화된 도구의 제작은 아직 뚜렷하지 않고 석기는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현생인류의 조상임에는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진화의 과정에 대하여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호모사피엔스
인류의 진화단계를 원인(猿人)·원인(原人)·구인(舊人)·신인으로 구분했을 때 가장 진화한 단계가 호모사피엔스(지혜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4만∼5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널리 분포되어, 후기 석기문화(石器文化)를 가지며 농경·목축이라는 혁명적 생산수단을 발명하여 마침내 문명의 꽃을 피웠다. 분류학적으로는 구인, 즉 네안데르탈인(Homo neanderthalensis)도 호모사피엔스의 한 아종(亞種)으로 보는 설이 유력하다.
크로마뇽인
1868년 프랑스 크로마뇽의 바위 밑에서 남성 3, 여성 1, 태아 1구의 뼈가 발견되었는데, J.A.카트르파지가 그 특징에서 특별한 인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크로마뇽인이라 명명하였다.
신장은 180cm 이상으로 매우 크며, 상지(上肢)가 하지(下肢)보다 현저하게 길다. 머리는 길고 입은 돌출하였으며, 턱이 발달되어 있다. 같은 종류의 뼈는 유럽 각지에서 후기 구석기와 함께 출토되어, 이 시대의 유럽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살았던 대표적 인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리말디동굴에서는 이 인종과 함께 별종의 특징을 가진 화석 호모사피엔스가 출토되어, 당시의 인종적 다양성을 시사하는 것으로서 주목되었다.
프레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 즉 신인(新人)의 화석은 최후의 빙하기인 제1아간빙기(亞間氷期) 이후 다수 발견되었으나, 그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출토된 인골(人骨)로서 신인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것을 총칭하여 프레사피엔스라고 부른다. 따라서 프레사피엔스는 구인(舊人)과 동시대 또는 그보다 선행하는 시대에 생존했던 것이 되어 신인이 구인으로부터 직접 진화하였다고 단순히 말할 수는 없다. 이전에 프레사피엔스로 알려졌던 중요한 화석 중에서 필트다운인(人)을 비롯하여 많은 것이 플루오르 연대측정법에 의하여 실격되고 현재 확실한 프레사피엔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영국의 스완즈컴 ·프랑스의 폰테슈바드 등 소수에 불과하다.
호모하빌리스
동(東)아프리카의 올두바이에서는 많은 원인(猿人)화석과 원시적인 역기(礫器)가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발견자인 L.B.리키는 처음 원인 진잔트로푸스가 역기의 제작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후 원인화석 가운데 진잔트로푸스보다도 약간 진보된 단계의 인류의 뼈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하여, 이 일군(一群)을 '손재주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호모하빌리스라고 명명하였다. 진잔트로푸스는 그때 역기를 만들 능력에 이르지 못하였고, 역기를 만든 것은 이 호모하빌리스라고 결론을 내렸다. 호모하빌리스의 뼈는 어느 것이나 단편(斷片)이어서 진잔트로푸스와 구별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어떤 계에서 그 부분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전체 계의 작동이 정지되는 경우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휘트스톤 브릿지(물2에 나옵니다)도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지고 생명체의 기작 중에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갖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눈, 혈액응고, 섬모의 작용 등이죠. 이런 작용들은 점진적인 진화로는 절대 생겨날 수 없으며 지적설계의 존재를 증거하죠(물론 그 존재가 하나님인지는 모릅니다만).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시고 진화론자들은 반박해 보시기 바랍니다.
***TIME지가 강력히 비판한 진화론의 문제점들***
Time 지는 최근 세 차례 진화론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한번은 생의 기원에 대해서, 또 한번은 진화에 대해, 그리고 한번은 인류의 조상에 대해 각각 표지를 장식하는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Time 지는 세계 누구나 그 권위를 인정하는 시사주간지이다. 이러한 Time 지가 다윈의 진화론은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고 이제 폐기될 수밖에 없는 이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래에서는 이 세 기사를 중심으로 세계 유명 시사주간지에 조명된 진화론의 현주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1993년 10월 11일자 Time 지의 표지기사는 "생의 기원"이다. 1871년 다윈은 첫 생명이 물 속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1953년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Miller 라는 대학원생이 유리관 속에 물, 암모니아 가스, 메탄 가스 등을 넣고 전기 스파크를 일주일 동안 가해보니까 소량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아미노산들은 다시 결합하여 단백질을 이룬다.) 이때 사람들은 '생의 기원' 논쟁이 끝난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서둘러 떠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1963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은 중고등학교에서 기도와 예배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이 케네디 대통령은 그 일가가 계속적인 비극에 휩싸이는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1994년 스페인에서 개최된 '생의 기원' 주제 세계학술대회에서 Miller 실험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지구상 대기가 암모니아 가스등으로 뒤덮인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현대 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생명체 내의 모든 단백질은 DNA/RNA 지령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므로 Miller 가 만든 방식의 아미노산은 생명체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신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DNA/RNA 자신이 생성되려면 다시 단백질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면 단백질을 만들라는 지령은 DNA/RNA가 내리는데, DNA/RNA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된다. 이것은 마치 닭과 달걀과 같은 수수께끼이다.) 셋째, 최근 지구상에서 확인되는 모든 화석 층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종들이 다 한꺼번에 출현된다. (이 기사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다룬다) 마지막으로 첫 생명체는 단순한 아미노산이어서는 안 된다. 이 개체는 처음부터 "완전한 번식능력"을 가지고 생겨나야만 한다. 번식능력을 갖추지 않고 생겨난 생물체는 후세로 이어지지 않은 생물체이다. 번식능력이 없이 생겨나 자신 한 세대만 살다 가버린 생물체는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생물체이고 우리와 관계가 있는 모든 생물체는 첫 세대부터 번식을 통해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것들뿐이다. 그러니 생명체는 생겨난 첫 대부터 자신과 동일한 종을 재생산해야만 한다. 그러려면 처음부터 매우 정교한 생식기능, 유전자 등을 가지고 태어나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돌연변이도 적자생존도 시작될 수가 없다. 그런데 진화연습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어떻게 이러한 복잡하고 정교한 기능을 갖출 수 있는가?
첫 생명이 물과 번개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가설이 위와 같이 무너지자 진화론자들은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여러 개의 새로운 가설들을 제안하고 있다. 첫번째 주장은 바다 속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첫 생명이 탄생되었다는 주장이다. 지상에서는 Miller 실험과 같은 환경이 갖추어진 일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러한 환경이 있었을 법한 곳을 찾아 바다 속 화산을 지목한 것이다. 그곳은 화산 용암이 분출하면서 암모니아 가스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설은 섭씨 120 도가 넘는 뜨거운 곳에서는 모든 생물이 다 죽는다는 데 어떻게 거꾸로 생명이 생겨날 수가 있는가라는 질문등에 대해 잘 설명을 못하므로 아직 과학적 정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바다 속 화산근처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은 거기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거꾸로 주변에서 이민해간 것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두번째 주장은 유성등이 대기 중으로 떨어지며 타 들어 가는 순간 암모니아 가스등이 발생되고 여기서 생명이 탄생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 연소 기간은 수 분밖에 안되어 너무나 짧고, 태어나야 할 생명체는 너무 복잡하여 이 역시 설득력이 모자란다. 셋째 주장은 외계의 생명체가 우주 먼지 등에 묻어 지구로 왔다는 주장이다. 외계에 생명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그곳에 안 가본 사람(?)은 반박해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생명체가 우주 먼지를 타고 지구로 이민해올 수 있는지 여부도 큰 의문이다. 지구까지 오려면 엄청나게 긴 세월 동안 엄청나게 비친화적인 환경 (온도, 유해 우주선 등)을 견뎌야 하는데 그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의문 투성이다. 물론 이것도 증명은 안된 것이다. 최근에는 화성 생물 탐사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외계로부터 전파를 받는다고 야단들이다. 화성의 생명체를 탐사하려고 엄청난 돈을 쓴다는 것은 곧 바꾸어 말하면 "지구에서는 생명이 스스로 우연히 생길 수 없습니다"를 시인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결론으로 Time 지는 오늘 현재 "생의 기원" 에 대해서는 다만 서너 개의 설익은 주장만이 난립해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에 대해서는 Time 지가 1994년 3월 14일에 표지기사로 실었다. 여기서는 그 기사 중 가장 중심 부분인 네안델탈인에 대한 글을 소개한다. 네안델탈인 화석을 처음 조사한 과학자는 불란서 사람 Boule이었다. Time 지에 의하면 그는 그 시대를 풍미하던 다윈의 진화론에 매우 부담을 느낀 것 같았다고 적고 있다. 그래서 그는 네안델탈인을 인류와 원숭이 사이의 연결고리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Boule의 보고에 의하면 네안델탈인은 (그 모양이 마치 현대인과 원숭이의 중간처럼 보여서)
발을 원숭이처럼 곧바로 펴지를 못했었다.
원숭이처럼 발로 물건을 쥘 수 있었다,
원숭이처럼 척추를 곧게 펴지 못했었다.
원숭이처럼 턱이 앞으로 나왔다"
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1957년 미, 영 과학자들이 Boule이 조사했던 바로 그 화석을 재조사해 보니 정반대의 결론이 나왔다. 재조사에 의하면 네안델탈인은
발을 곧바로 폈었다. (Boule이 조사한 화석은 관절염 때문에 굽었었다)
발로 물건을 쥘 수 없었다.
척추는 곧바로 뻗었었다.
더욱 더 수상한 것은 네안델탈인의 두뇌는 우리의 두뇌보다 더 컸는데 이 중요한 사실을 Boule 은 보고서에서 일부러 누락시켰다는 것이다. 1957년 이후로도 계속 네안델탈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연구가 되면 될수록 인류와 네안델탈인들은 완전한 다른 종임이 입증되고 있을 뿐이다. 1997년 12월 17일 CNN은 영국 과학자들이 네안델탈인의 DNA를 조사해 본 결과 네안델탈인은 인류와 무관한 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교과서는 오늘날까지도 네안델탈인을 인류의 조상으로 고집하고 있다.
네안델탈인뿐이 아니라 1996년 6월 3일자 Time 지는 Piltdown Man 에 대해서도 기사를 내보내었다. Piltdown Man은 1912년 영국에서 발견되어 한때 원숭이와 현대인 사이의 연결고리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1950년대에 그것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었다. 누군가가 사람의 두개골에 원숭이의 턱을 일부러 끼워 넣고 그것을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페인트 칠을 하고 줄칼로 밀은 사실이 정밀분석 결과 밝혀진 것이다. 1996년 Time 지는 그것이 누구 짓인지를 밝혀낸 것이다. 그는 바로 영국 박물관의 동물학부 책임자로 일하던 Hinton 라는 사람이었다. 그 증거로는 Hinton 씨가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여러 뼈들의 유전자를 조사해봄으로서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Time 지는 인류의 조상에 대한 특집을 마감하며 이 분야를 다음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주장은 사실 데이터에 입각한 과학적 주장이 아니라 한낱 상상에 불과하다." 이러한 결론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모욕이다. 또한 그것은 그들의 생업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과학이 아닌 상상따위로 알려지면 더 이상 연구비, 교수 승진 등을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Time 지 독자란에 아무런 항의도 없는 것을 보면 이러한 모욕적인 기사에 대해 별달리 항의할 근거도 없는 것 같다.
1995년 12월 4일 Time 지는 화석과 진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구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지층 중에 캄브리아기(Cambrian)는 매우 유명하다. 캄브리아기는 수 KM의 화석층을 이루는데 거기에서는 척추동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이 한꺼번에 다 발견된다. 캄브리아층은 영국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다윈 시대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래서 다윈에게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캄브리아층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다 한꺼번에 어우러져 발견되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캄브리아기 밑 어딘가 진화를 증명하는 지층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윈 이후 130년간 지구의 지층을 조사해왔고 이제는 그 조사가 다 끝났기 때문이다. 1987년 이후 그린랜드, 중국, 시베리아, 그리고 최근 나미비아까지 모든 지층이 보여주는 바에 의하면 전세계 지층들은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하게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또 캄브리아기 위로는 거의 모든 종이 한꺼번에 갑자기 출현하지만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등이 대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멀어지며, 육지와 바다와 히말라야 산들이 형성되던 흔적과, 엄청난 화산,지진 등의 흔적과, 도저히 생명이 살수 없는 환경이였음을 알려줄 뿐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만일 캄브리아기의 생명체들이 진화해서 생긴 것이라면 그 진화에 소요된 기간은 아무리 길어야 500만년 - 1000만년 정도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다. Time 지는 이러한 현상을 "Biology Big Bang" 또는 "초음속 진화"라고 부른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취재대상이 된 하버드, MIT 교수들은 이러한 발견이 동료 생물교수들에게 매우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모든 종이 500만년에 다 진화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하버드, MIT 교수들은 "우리가 과거 추정하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종들이 생겨났습니다. 엄청나게 이상한 일입니다 ... 이 결과는 생물학자들이 불안해할 정도입니다. ... ". Time 지는 이 기사 끝 부분에서 "다윈의 진화론은 이제 화석에 나타난 현상들을 더 이상 설명할 수가 없다. 다윈의 설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진화론이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맺고 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창조론은 시인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Time 지는 생의 기원문제에 대한 다원과 Miller 가설은 이제 완전히 폐기되었고 새 이론은 검증된 것이 없으며, 현재 화성 등 외계에서 생의 기원을 찾는 중이라는 말로 맺고 있다. 이는 곧 지구상에서는 생명체가 스스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음을 시인하는 말이다. Time 은 인류의 조상을 연구하는 분야는 과학이 아니라 상상에 불과한 분야라고 결론 짖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석은 이제 거의 탐사가 끝난 상태이고 그 결과는 다윈 진화론의 폐기라고 보도하고 있다. 즉 모든 종은 한꺼번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종이 진화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면 그 진화 시기는 아무리 길어도 500-1000만년이라고 적고 있다. 그러므로 Time 지는 공공연히 다윈 진화론이 죽었음을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수 차례의 도전적인 기사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단 한번의 반론도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년간 과학은 실로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진화론은 단 한치의 진전도 없었다. 너무나 큰 대조이다.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은 Time 지 보도보다도 그것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국내 언론들이 오늘도 UFO 같은 글들은 대문짝하게 다루면서도 위에서 소개한 기사는 한번도 제대로 다루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 모든 과학 섹션기사들은 왜 이러한 중요한 보도를 외면하는가? Miller가 실험 결과를 발표할 때.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할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도 난리법석을 떨며 하나님을 서둘러 떠나고, 헌법까지 고치고 했는데, 막상 그 진화론의 정정기사가 나가니, 이제 아무도 서둘러 이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전하려 하는 사람도 없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과학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을 성급히 떠난 사람들이 왜 이제는 과학이라는 이유로 하나님 앞으로 성급히 되돌아오지 않는가? 왜 아무도 이 기사들을 보도조차 않는가? 그것은 아마도 과학이나 이성의 문제가 아니고 죄의 본성 문제 때문일는지도 모른다.
Time지는 매주 표지 기사마다 그 편집후기를 Time지 맨 앞 쪽에 게재한다. 1994 3월 14일 Time 지에는 (인류의 조상을 표지기사로 내보내었던 때이다.) 수석부사장이 표지기사 편집 후기를 쓰고 있다. 거기서 수석부사장은 그 기사를 취재했던 기자의 소감을 그대로 적고 있다. "인류의 조상을 취재했던 기자는 기자가 되기 전 테네시 고등학교에서 과학 선생님을 하셨습니다. 이제 그는 고등학교에서 가르쳤던 모든 진화론 내용이 엉터리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학교도 마찬가지로 엉터리를 가르쳐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최근 몇 차례의 Time 진화론 특집기사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진화론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던 분들은 그러한 생각을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진화론의 허구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1998년 4월 27일 Time 지는 미국 중고등학교에서의 종교활동 상황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앞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언급하며 설명한 것과 같이 1963년 미국은 학교에서 종교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그후 공립학교에서는 일체의 예배가 금지되어 왔다. 요즈음 미국 법정은 이 문제를 다시 다루기 시작하였고 판결이 아직 나지도 않았는데 공립학교 중 상당수가 이미 학교에서 기도와 예배를 부활 시켰다. 최근에는 십계명까지 다시 교실에 걸기 시작하였다. 98년 당시 Time 지가 통계 낸 바에 의하면 미국 공립학교의 4분의 1이 이미 위와 같은 신앙활동을 부활 시켰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공립학교가 헌법에서 금지한 예배를 교정에서 부활 시켰다는 것은 -- 그것도 준법정신이 유달리 강한 미국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또 최근 캔자스 주에서는 학교에서 진화론을 "검증이 안된 가설로만 가르칠 것". "진화론을 사실로 입증된 것처럼 가르쳐서는 안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진화론은 일체 시험에 못 낸다"고 못박았고 다른 주들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미국 고등학교에서 계속적으로 총기사고가 일어나는 근본원인을 미국 교육현장에서 기독교 교육을 없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는 "진화론은 우리 사회와 역사를 죄악으로 몰아간다"는 데에 있다. 당연한 결과이다. 필자는 최근 서점에서 추천하는 역사책을 읽은 적이 있다. 서점 점원은 청아출판사의 이야기세계사 라는 책을 추천해주었는데 이 책은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들을 위시하여 전세계 유명한 역사학자들이 저술하고 감수한 역사서로서 읽기 쉽도록 풀어서 쓴 책이었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진화론은 우리 인류에게 말할 수 없는 죄를 짖게 한 장본인"이라는 결론을 큰 지면을 할애해서 적고 있다. "서구인들은 다윈의 설을 빌려 제국주의, 인종차별, 민족주의, 군국주의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시행할 수 있었다. 서구인들은 진화론의 적자생존 이론을 빌미로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인종을 착취하고 말살시키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계율이라고 받아들였다. 패자는 당연히 멸절되야 한다는 것을 자연의 법칙으로 받아들였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정복민족을 자처하는 민족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민족마다 민족주의, 민족우월성 고취운동을 경쟁적으로 벌이게 되었다. 영국은 섹스피어를, 독일은 괴테를 민족 우수성을 입증하는 도구로 부각하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상부상조 정신은 말살되고 휴머니즘은 찾아볼 수 없는 덕성이 되었다. 사회적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을 변용하여 영토확장, 군비증대, 민족간 불신, 국가간 적대감을 악화시키는 일, 유태인 말살 등의 인종청소에 사용하며 세계대전에까지 이르는 길을 예비하였다."고 적고 있다. 이 모든 죄악의 주범으로 이 역사책은 진화론을 지목하고 있다. (336 쪽 이야기 세계사)
나는 최근 web에서 허블망원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체험하였다. 밤 하늘에서 우리 눈으로는 1000 억개 이상의 별들을 볼 수 있는데 보기에는 한 개의 작은 점으로 밖에 안 보이는 그 별들이 막상 허블망원경으로 찍어보니 그 하나 하나가 다시 1000억개의 별들로 구성된 은하계로 나타나고 있다! "deep space" 라는 이름이 붙은 이 허블망원경 사진은 (www.seds.org/hst/hst.html에 들어가면 누구나 그 jpeg 사진을 볼 수 있다.) 실로 우리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 가를 압도적으로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정반대로 나는 또 아주 가느다란 모기 다리를 보며 은혜를 받는다. 그 실보다 가는 모기 다리 속에 신경이 있고, 혈관이 있고, 양분과 산소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연소기관이 있고, 심줄과 같은 운동 기관이 있고, 연소후 나오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걸러내는 기관이 있을테니 실로 신묘막측하다. 그 가는 다리로 모기는 (털이 수북하고 때로는 가파르기도 한) 우리 몸 위를 걸어 다니며 한번 넘어지는 일도 없이 잘도 다닌다. 어디 그뿐이랴,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절묘한 다리를 만들되 (그것을 손으로 조립하듯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그것을 일일이 DNA/RNA 로 설계하고 제작하셨으니 참으로 모기 다리는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경이로운 작품일 수밖에 없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나, 눈을 내려 땅을 보나, 이 세상은 실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만한 증거로 가득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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