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2006. 8. 7. 11:46


참 자주였는데 한동안 뜸하던
술 취한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어지간한 슬램에는
꿈쩍도 않던

세상 무어 게의치 않고
거칠 것 없던

똘망똘망한 눈의 나를,
다시 보고 싶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