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얼마나 예쁜지 몰라

웅~ 2002. 8. 1. 22:32
본래 아이랑 잘 노는 편인데
이 놈이랑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나이는 12월생 여섯 살이라 아직 애기인데
키만 훌쭉해서 초딩 3학년만한 조카기집애.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게 이런 말인가 ?
역시 핏줄이라는 건 ...
TV 유치원 몇 편 같이 보고, 덩어리가족 그림 그리다가
일본 가서 보고 왔다는 '센과 치히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죠 ^^
고양이 사진 보며 같이 흉내내고 노는 데 우스워 죽겠슴다.
예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