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2003. 8. 3. 03:45
들린 김에 용감하게 잡담이나 늘어놓습니다.
(언제나 하루에 한번 이상 오고 있다는 점, 강조합니다.)

게시판이나 MSN 알림말 같은 걸로 추정하여 보니 바쁘게 지내시는 듯 합니다.

한 1년전쯤(?)의 과거에 비하여 홈페이지의 에너지가 줄어든 듯도 합니다만
여전히 이곳은 편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의도하신 대로 로빈슨 크루소의 섬 같군요. (프라이데이로 키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그냥 새벽에 들이부은 커피때문에 너무나 정신이 말똥말똥, 멜랑꼴리 하여 주제도 없이 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제 정신적 스승님 같으신 분이라 언젠가 한번 찾아뵙고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비라도 왔으면 좋으련만 후덥지근한게 분위기 잡기는 글러버린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목표란 장난감 같은거라고 하였는데 영원히 어린건지 장난감이 없으니 영 안절부절 하는 것 같아서 쪽팔리는군요.

홈페이지가 가동이 안되서 그런지 주저리 주저리 뭔가 말 하고 싶을때 평소에 자주 가던 곳에 글을 남기곤 하는데
오늘은 여기가 된 듯 합니다.

왠지 송구스러운 기분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를 못하겠습니다...-_-;

여기까지 해두겠습니다.

슈퍼에고의 지배를 받을때쯤 되면 지우고 싶은 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빈말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