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生覺_살면서 깨닫다
새벽 5시, 절운동
웅~
2015. 3. 30. 14:14
내가 이 시간에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_-
사실 나는 단 한 번, 극도로 집중한 1배를 원한다.
머리 끝부터 새끼발가락까지 원만한 호흡으로 이루어진 단 한 번.
108배에서 600배, 많게는 1,000배까지 아침 일과로 습관 들인 이도 있다던데,
얼핏보면 바쁘디 바쁜 현대인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100배에 보통 20분 정도 시간이 든다.)
눈 뜨고 옷 방에 가서 1배, 2배 해나가보면
아직 움직일 준비가 안된 몸이 여기저기 우둑거린다.
뭔가 딴 생각에 빠져 동작에 집중을 놓친다면
명치 끝이 답답하여 부자연스럽다.
맘에 들 때까지 ...
뭔가 동그랗게 편해질 때까지 한 번, 또 한 번
웅크리다 보면 간혹 부드럽게 건질 때가 있다.
이거다 ~ !!!
또 한 번 느끼고 싶다.
헝클어진다.
쉬운 일이 아닌 게다.
이 정도 집중력으로는.
5시에 일어나 30분까지 비슷한 거 하나는 건져야한다.
씻고 밥먹고 사냥나가려면
고 시간밖에 없다.
0.2평의 기적, 절하는 사람들 영상 : https://youtu.be/PG07wXdl98g